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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vN 마우스 20화 줄거리 - 괴물로 태어나서 사람으로 죽다

열심히 달려온 마우스가 드디어 20화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끝까지 관심이 놓지 않고 볼 수 있었던 드라마네요. 아쉽지만 보내줘야겠죠?


 

드라마 tvN 마우스 20화 줄거리

오봉이는 폐공장 같은 곳에서 눈을 뜹니다. 온통 문이 잠겨 있습니다.

 

최영신 비서실장의 집에는 정바름이 있습니다. 데니얼 박사가 마지막으로 줬던 사냥감의 주소는 이곳이었습니다. 정바름은 자신과 성요한이 실험쥐가 였냐고 하자 비서실장은 사이코패스 낙태 법안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통과하지 않은 낙태 법안을 위해 장기 프로젝트가 필요했고 여동생이 죽어서 충격 상태인 데니얼은 자신에게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진 태아의 명단을 넘겨줬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관찰했습니다. 게다가 정바름이 사람들을 죽일 때도 그냥 바라만 봤습니다.

 

자신이 꿈꾸는 유토피아는 사이코패스나 범죄자 따위는 없을 거라고 하자 정바름은 총을 빼듭니다. 그러자 자신을 비참하게 죽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늘어나는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모두 없애야 한다면서 죽이라고 합니다.

 

고무치는 핸드폰의 위치를 찾아왔다가 건물 안 까지 들어옵니다. 그 안에서 송수호와 이형사, 그 외 여러 명이서 찍은 사진들을 발견합니다. 그곳을 뒤지다가 신상이 들고 있던 그 노트북까지 발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형의 목걸이도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뒤지다가 방안에 묶여 있는 최영신을 발견합니다.

 

정바름은 자신을 죽이라는 최영신에게 당신은 한서준에게 무릎까지 꿇었지만 그 덕분에 당신의 실험쥐는 사람을 더 이상 죽일 수 없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바름은 그 곳을 떠납니다.

 

 

 

그 안에 잡혀 있던 데니얼 박사는 풀려나고 최영신은 잡혀갑니다. 오봉이가 있는 곳에 정바름의 가짜 이모가 나타나서 풀어주자 정바름이 어딨냐고 말하면서 이모의 말을 듣지도 않고 나가버립니다.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정바름은 자신의 일을 마무리하려고 떠나고 이모는 더 이상 그때의 정바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바름은 그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차를 몰고 가는 정바름 앞에 오봉이가 나타납니다.

 

고무치는 정바름을 찾으러 정바름의 집에 갔다가 고양이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고무치가 발견한 플라스틱 조각에서 김한국의 DNA가 발견됩니다.

 

 

오봉이는 칼을 들고선 정바름에게 덤벼 들지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바름이 죄책감에 자신을 포기해 버리자 오봉이는 자신을 위해 강덕수를 죽였던 자신의 병 때문에 고민하던 모습이 생각나서 죽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평생 후회하면서 살라고 떠나버립니다.

 

그런데 바로 뒤에 고무치가 나타나서 자신의 형을 죽인게 너였다며 총을 겨눕니다. 그러자 정바름은 자신을 제발 체포해 달라면서 고무치가 하려던 그걸 자신이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말을 믿지 않고 총이 발포됩니다.

 

 

 

낮이 되어 밝아졌고 고무치는 바닥에 쓰러져 있다가 눈을 뜹니다. 차를 몰고 가는데 뉴스 영상으로 국민 아들 정바름이 자신은 연쇄살인마라고 자수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피해자 가족의 원망을 들으면서 경찰서로 들어가는 정바름을 최홍주가 바라봅니다. 고무치가 정바름을 쏘려고 할 때 고무치를 돌로 때려서 쓰러뜨린 건 최홍주였습니다. 최홍주는 정바름에게 고무치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라고 합니다.

 

과거에 최홍주는 성요한에 대한 사건 조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채로 떠나려다가 폐병원에서 데니얼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데니얼 박사에게 성요한이 아니었으면 자신은 이미 죽은 목숨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은 그것도 모르고 최영신에게 한서준의 수술 녹화 테이프를 준 것 때문에 성요한이 죽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괴로움에 죽으려는 순간 뱃속의 아기 때문에 죽지 못합니다.

 

 

데니얼을 돌봐주기로 한 최홍주는 정바름이 기억을 잃었다며 본능이 깨어나기 전에 정바름을 이용해서 죽어 마땅한 자들을 죽이자고 합니다. 그리고 최영신이 정바름의 일을 세상에 터뜨리기 전에 먼저 그들이 저지른 끔찍한 만행을 세상에 터뜨리자고 합니다. 또한 자신이 한서준의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유인책이라서 한서준이 어떤 자인지 옆에서 똑똑히 지켜봤고 그런 인간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찰서로 달려온 고무치는 정바름을 죽여야 한다고 난동을 피웁니다. 형사들에 의해 끌려 나오는 고무치 그리고 성지은이 그곳에 나타납니다. 복호남 팀장은 데니얼 박사에게 왜 거기 결박되어 있었냐고 합니다. 하지만 데니얼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강기혁 형사가 들어와서 성요한 어머니가 정바름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한다고 하자 안된다고 죽이려고 할 거라고 합니다. 그러자 데니얼 박사는 아무 일 없을 거라며 만나게 해 주라고 합니다. 자기 아들을 죽이기야 하겠냐고 하자 다들 놀랍니다.

 

 

과거 성지은은 성요한이 자신의 학교에 이상한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에 혹시나 싶어서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를 한눈에 알아봅니다. 재훈은 자신의 동생을 데리고 산속을 가고 있었습니다. 성지은이 그 뒤를 쫓아갔더니 재훈이는 자신의 동생을 땅에 묻으려고 했습니다. 놀라서 동생을 구합니다. 그리고 재훈이의 목을 조르면서 죽으라고 하며 널 낳는 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왜 자신을 죽이지 않았냐는 정바름의 물음에 그게 성요한과 정바름을 바꾼 이유라며 성지은은 진짜 성요한의 엄마를 찾아가서 낮에 있던 일을 말하면서 약속 잊지 않았죠라고 말합니다. 성지은도 독한 사람이네요.

 

그날 정바름이 가족을 죽인거라고 생각한 성지은은 정바름을 찾아다녔지만 주민등록까지 말소되자 그냥 죽은 거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일이 정바름이 한거란 걸 직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병실에서 오봉이를 대하는 정바름을 보고선 한서준이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성요한이 먼저 정바름을 찾아갔고 병실에 누워 있을 때 죽이려고 찾아가지만 실패합니다. 계속 지켜봤는데 정바름이 달라진 모습에 희망을 가졌다고 합니다.

 

 

정바름은 눈물을 흘리며 한서준이나 성지은이나 다 똑같다고 말합니다. 성지은은 넋이 나간채 계단을 내려오는데 고무치가 자신이 정바름을 살리겠다고 죄없는 사람을 죽였다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려고 합니다. 이마에 피가 나서 병원으로 간 고무치를 성지은이 찾아갑니다. 그리고 고형사가 아닌 한서준이 성요한을 죽인 거라고 말해 줍니다.

 

정바름은 조사실에서 한서준의 아지트에 대해 말합니다. 경찰들이 가 보니 한서준의 아지트에는 온갖 뼈와 뇌가 가득합니다.

 

 

 

고무치는 한서준에게 가서 정바름이 아들이라서 성요한을 죽인 거냐고 묻습니다. 한서준은 맞다고 합니다. 어떻게 사형수가 그럴 수 있냐고 하자 이 나라에서 최영신이 못할 건 없다고 합니다. 고무치는 최영신이 왜 정바름을 살리려고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하냐며 당신은 철저히 이용당한 거라고 합니다.

 

결국 모든걸 알고도 방조한 성지은은 자신이 한 일들을 후회하며 물에 뛰어들어 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최영신의 변호사는 증거품은 정바름이 갖다 놓은 것일 거라고 발표를 하는데 갑자기 기자들의 핸드폰으로 무엇인가 도착합니다. 그것은 이모가 기자회견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되어도 나오지 않고 정바름은 고무치에게 이모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CCTV에 이민수가 이모와 훈석이와 함께 있는 장면이 찍혀있습니다.

 

최영신이 손을 쓴거라고 생각했는데 변호사는 이민수가 사라졌다고 보고를 합니다. 이모를 데리고 오고 있다고 연락을 받았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합니다. 그 전날 최홍주는 이모를 찾아갔었는데 이모는 기자회견을 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봉이를 찾아가서 취재 원본 파일을 맡기면서 일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최홍주의 셜록홍주 방송이 시작됩니다.

 

정바름은 프로파일러와 대화를 나눕니다. 자신의 살인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말해 줍니다.

 

최영신은 모든건 부인하며 풀려나는데 셜록 홍주에서는 데니얼 박사가 자신이 태아 유전자를 줬고 법안을 통과시키고자 철저히 성요한과 정바름, 우영철까지 감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걸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없었는데 갑자기 방송에 이모가 나타납니다.

 

 

 

고무치는 최영신 쪽이 이민수를 놓쳤다는 걸 알고 그 이야기를 들은 정바름은 이민수가 누군가와 함께 OZ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고 이민수의 주변 탐문을 갑니다. 그리고 유정이라는 여자가 살인을 당했는데 이민수가 그 여자와 단짝이었다고 합니다. 희생자의 유골을 뿌려준 곳을 알아낸 고무치는 그곳으로 찾아갑니다. 거기서 이민수를 찾아냅니다. 화를 내면서 달려드는 고무치에게 이민수는 이모를 방송국에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무치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어서 오봉이의 집으로 이모를 데려옵니다.

 

이모는 방송에 나와서 자신이 한 일을 이야기하고 증거사진들을 모두 보여 줍니다. 최영신은 기자들 앞에서 조작이라면서 떠나려고 하는데 송수호 주소를 정바름에게 전송하라는 음성이 나옵니다. 정바름이 죽인 인원이 적다면서 대선 때까지 기다리자는 말을 합니다.

 

경찰은 그 방송을 보고선 최영신을 다시 잡아오라고 합니다. 도망치는 최영신의 차를 고무치가 가로막고 체포합니다.

 

 

성요한에 대한 송수호 어머니의 증언도 나옵니다. 자신에게 살라며 희망을 줬던 사람도 죽어가던 자신을 엎고 경찰에 데려다준 사람도 최영신에게 죽을 뻔했던 데니얼 박사를 살린 사람도 성요한이었습니다. 그리고 사고 몇 시간 전에 어머니가 차려놓고 가신 음식을 먹으면서 우는 성요한의 영상도 방송됩니다.

 

최홍주는 데니얼 박사가 했던 사이코패스는 결코 혼자 있을 때 연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데니얼 박사에게 정바름을 이용하자고 말했다고 합니다. 데니얼 박사에게 모든 것을 듣고도 신고하지 않고 강덕수 같은 사이코패스를 죽이는데 정바름을 이용했고 방송 후 모든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합니다.

 

 

 

최홍주는 방송이 끝난후 모여든 기자 앞에서 26년 전 자신은 사람을 죽였다고 합니다. 자신이 송수정을 유인해서 한서준이 죽게 한 일을 말하면서 사과를 합니다. 최홍주를 잡으러 경찰들이 오고 박두석이 수갑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왜 이렇게 늦게 왔냐는 박두석에게 한석이와 수정언니를 두고 갈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수갑을 채웁니다.

 

OZ와 연관된 사람들이 모두 체포됩니다. 사건을 계속 수사가 됩니다.

 

 

그리고 결국 대통령은 신성민 후보가 당선됩니다. 자신으로 인해 폐기됐던 사이코패스 태아 낙태 법안을 국민투표에 붙치겠다고 합니다. 사이코패스 태아 낙태 법안이 국민투표를 통과합니다.

 

 

정바름의 재판이 시작되고 결국 정바름은 사형을 선고 받습니다. 6개월 후 정바름은 한서준이 있는 구치소로 오게 됩니다. 그 안에는 김병태의 친구였던 한수철이 감옥마다 식사를 넣어주고 있었습니다. 그를 붙잡고 유일하게 못 죽인 게 너라고 하자 놀라서 도망을 갑니다.

 

교도관으로 있는 구동구가 와서 한수철을 협박했냐고 하자 왜 여기 지원했냐며 자신이 그리웠던 거냐고 차갑게 말을 합니다. 구동구는 어떻게 치국이와 봉이 할머니, 신부님을 죽일 수 있냐는 말에 사자가 쥐새끼 몇 마리 죽인 거 가지고 그러냐며 넌 죽일 가치도 없었다고 합니다. 감옥 안에 들어가서 정바름을 공격하지만 정바름에게 오히려 당하고 교도관들이 몰려들어서 막습니다.

 

 

 

한서준은 자신의 방에 앉아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고 정바름이 들어 옵니다. 정바름은 한서준에게 보고 싶었어요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한서준은 자신은 보자마자 자신과 같은 우월한 존재라는 걸 알아봤고 정바름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정바름을 안아주면서 자신들은 여기서 나가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바름은 그게 최선이겠죠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칼을 들고 한서준을 찌르기 시작합니다.

 

밖에는 구동구가 서 있었습니다. 방으로 들어와서 자신을 공격하던 동구에게 때가 되면 한서준의 방문을 열어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서준을 찌르는 정바름은 눈물을 흘립니다. 사람들은 헤드헌터 한서준이 죽임을 당한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밤중에 자던 정바름은 머리의 통증을 느낍니다. 교도관들이 들어 오고 자신을 좀 죽여달라고 합니다.

 

 

박두석은 고무치와 같이 술을 마시는데 딸의 면회를 갔다가 정바름이 얼마 못 살 꺼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고무치에게 정바름이 죽기 전에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거절합니다.

 

송수호의 어머니에게 술취해서 찾아온 고무치는 그 살인자 부자를 어떻게 용서했냐고 묻습니다. 어머니는 자신이 살고 싶어서 용서를 했다고 합니다. 고무원 신부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신부님의 그동안의 고통과 고단함이 느껴졌고 자신의 고통과 고단함도 느꼈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은 마음을 놓아주었고 자신이 사는 것도 아이들이 바라는 일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고무치는 용서할 수 없다고 하자 그것도 괜찮다면서 결국 자신들은 살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고무치가 고통에서 벗어나서 일상을 찾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고무치는 정바름을 찾아갑니다. 고무치는 죽어간다는 정바름의 꼴을 보러 왔다며 한서준을 죽였다고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정바름은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고 항상 고마웠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남은 재산을 피해자를 위해 써 달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봉이가 보고 싶다고 합니다.

 

고무치는 봉이에게 가서 정바름의 말을 합니다. 봉이는 정바름을 찾아가고 그렇게 편하게 죽어가면 불공평하다고 말합니다. 정바름은 봉이에게 미안하다고 말을 합니다. 봉이는 평생 저주할 거라고 뒤돌아서는데 정바름은 다음 생에는 보통 인간으로 태어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는... 더 이상 말을 잊지 못합니다.

 

 

성당에 들어선 정바름은 정재훈이 괴물이 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곳으로 가서 넌 더이상 괴물이 아니라면서 안아줍니다.

 

 

3년 후 대통령 권한으로 최영신은 특별사면이 됩니다. 최영신은 사람들이 사면을 반대하는 사이를 지나 차를 타고 떠납니다. 그 옆으로 최홍주가 출소합니다. 아들 은총이와 자신의 엄마, 아빠, 그리고 송수호의 어머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면된 최영신이 탄 차는 어느 어두운 터널로 들어서고 운전기사는 갑자기 칼을 꺼냅니다.

 

 

 

형사 생활을 그만둔 건지 고무치는 트럭을 끌고 계란을 팔고 다닙니다. 그리고 트럭에 달린 마이크로 오봉이를 깨웁니다. 오봉이는 학교도 다니고 방송국에서 작가 일도 잘하는 모양입니다. 트럭에서 콩을 발견한 오봉이는 고무치에게 가서 남자답게 얼굴 보고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최피디를 초대했다고 오라는 오봉이에게 어떻게 자신이 가냐고 한 짓이 있다고 합니다.

 

떠나려는 고무치를 최홍주가 찾아옵니다. 서로 미안하다고 합니다. 고무치 잘못이 아니라면서 자신이 믿어주지 못했다고 하자 고무치는 서로 성요한에게 죄를 지었다고 말합니다. 서로의 행복을 빌어줍니다.

 

 

정바름은 죽고 고무치는 그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바닥에 꽂아줍니다. 정바름은 철저한 고통과 참회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고무치는 신이 그에게 천벌을 내린 것일까 구원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집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많은 배우분들과 스텝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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