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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 12화 줄거리, 13화 예고 - 이 판을 짠 건 바로 나야

드라마 모범택시는 총 16부작입니다. 이제 12화 까지 했으니 앞으로 4화가 남은 상황이네요.

위기에 빠진 모범택시 과연 이 어려움에서 빠져 나올수 있을까요?

 

드라마 모범택시 12화 줄거리에는 보지 않은 분이 읽으시면 스포가 될 만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모범택시 12화 줄거리

강하나가 차를 몰고 심우섭에게 가는 사이 심우섭을 구하려던 왕수사관은 구영태를 쓰러뜨리지만 갑자기 나타난 구석태에게 칼에 찔려서 쓰러집니다. 그리고 그들은 심우섭을 끌고 사라집니다. 과거 구영태는 음주운전으로 구치소로 가게 된 심우섭을 빼주려고 갔다가 변호사에게 강하나 검사가 데려갔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심우섭을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강하나는 분노해서 구영태가 있는 술집으로 찾아갑니다. 하지만 구영태는 그녀를 비웃습니다. 경찰들이 겨우 말려서 강하나를 데려갑니다. 그 술집에서는 CCTV 입구 영상도 있고 웨이터가 15분에 한 번씩 얼음을 챙겨줬다는 진술을 합니다.

 

구영태를 심문하는데 아주 아무렇지 않게 내가 죽였는데 증거 있냐고 합니다. 조진우는 증거가 없어서 구영태를 풀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정황과 범행동기가 확실한데 증거가 없다고 풀어줘야 하냐고 화를 내자 다른 검사에게 맡길 테니 쉬라고 합니다. 자신의 동료가 죽었는데 자신이 검사인데 어떻게 아무것도 안 하냐고 합니다.

 

 

 

왕수사관의 장례가 시작되고 강하나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 자리에는 장성철과 김도기도 참여합니다. 왕수사관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을 잡아달려고 말하면서 강하나의 손을 붙잡으려나는데 강하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 때문에 그 손을 피합니다. 그리고 죄송하다며 뒤돌아서 걷다가 바닥에 앉아서 눈물을 흘립니다. 밖으로 나온 강하나는 김도기를 만나고 지난번에 만났을 때 말했던 100명에게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무엇을 해 줄 수 있냐고 묻습니다. 김도기는 복수라고 말합니다.

 

강하나는 김도기의 모범택시에 타고 자신이 맡았던 시신없는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피해자가 살해당한 정황은 있는데 시신이 없는 사건이라서 살인으로 기소도 못한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협조하던 심오섭이 납치되고 왕수사관 그 자의 손에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자신의 방식대로 안되면 그쪽 방식을 따르겠다고 합니다. 구영태에게 복수해 달라고 말합니다.

 

강하나는 노래방으로 향하고 노래방 기계에서 늘 그렇듯 복수를 원하는지 선택하라고 합니다. 왕수사관의 "우리 검사님이 꼭 법으로 응징해 줄꺼예요"라던 말을 생각하다가 미안해요 라면서 복수를 선택합니다.

 

 

모범택시 팀은 고동희와 심오섭, 왕수사관 모두 한사람의 짓이고 그 구영태를 응징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시신 없는 살인 사건부터 파 보기로 합니다. 사건 현장의 2층 샵에 들린 최주임과 박주임은 천장을 바라보면서 곰팡이가 많이 슬어 있는 것을 봅니다. 2층 스쿠버다이빙 샵의 주인은 계속 물이 뚝뚝 떨어져서 물바다 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김도기는 위조한 경찰 신분증을 들고 식당에 들려서 주인에게 더 생각나는 거 없는지 물어봅니다. 식당 주인은 벽에 뚫린 구멍의 파이프를 통해서 뜨거운 김이 계속 나왔다고 합니다. 멤버들은 시신을 녹일만하고 물이 필요한 게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황산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도기는 시신을 녹일 만큼 진한 황산은 아무나 구할 수 없다고 합니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전화를 해서 구영태가 황산을 구할 만한 루트가 없는지 물어 봅니다. 강하나는 심우섭 제습제 회사의 원료 중 하나가 황산이라고 합니다. 안고은은 황산 지출 내역을 찾았는데 그 내역이 한 번이 아니라 규칙적이라고 합니다. 강하나도 지출 내역을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안고은은 제습제를 만들지도 않으면서 황산을 계속 사드린 게 이상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연쇄 살인으로 시체 처리가 계속 필요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걸 생각합니다.

 

안고은과 김도기는 황산의 배달지를 찾아가 보는데 그곳은 놀이 공원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김도기는 다음 계획을 위해 또 황산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하나는 호텔로비에서 구석태를 만나고 구영태랑 너무 닮은 모습에 놀랍니다. 백성미가 내려오고 그녀가 최규현 회장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면서 백내장으로 형 집행 정지를 받았는데 너무 멀쩡합니다. 그렇겠죠.. 조두철 각막을 이식했으니까요. MH 회사 이야기를 꺼내자 백성미는 자신이 투자한 회사가 많다면서 모르겠다고 합니다. 강하나는 백성미 같은 거물이 왜 그 회사에 투자했는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사업을 대충 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구 비서 말만 듣고 투자한 그 회사가 페이퍼 컴퍼니라고 합니다.

 

 

화가 난 백성미는 어떤 방 안에 들어가는데 장성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영태가 사람을 죽였다고 하자 백성미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게 사실이면 어쩔 거냐는 말에 그때는 자신이 구영태를 잡는다고 합니다. 연기가 뛰어나시네요...

 

경찰은 황산을 실은 트럭을 미행해서 약속 장소에 가서 기다리는데 나타나지 않습니다. 근처 CCTV로 확인을 해 보니 이미 트럭이 왔다가 갔습니다. 안고은이 MH 이름으로 2시로 예약되어 있는 시간을 3시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멤버들이 직원 인척 나와서 물건을 구영태의 트럭에 싣고 나서 김도기에게 연락합니다.

 

 

김도기는 그 트럭을 쫓아서 MH회사에 침투합니다. 그리고 어떤 방에 들어가서 바닥에 녹은 옷의 조각을 바라보면서 이 곳에서 무엇인가를 황산으로 녹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방 한쪽의 냉장고 같은 것을 봅니다.

냉장고 문을 열자 그 곳에는 가슴에 수술 자국이 있는 심우섭의 시체가 있습니다. 심우섭은 장기를 빼앗긴 체 죽었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어머니 살해장면이 생각이 나면서 호흡곤란이 오는 김도기를 급하게 그곳을 빠져나옵니다. 멤버들이 걱정이 돼서 그곳으로 가려고 하자 김도기는 안정을 찾고선 그곳이 장기 매매 은신처라고 말합니다.

 

 

 

김도기는 다시 그 곳에서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의사를 붙잡으려 하는데 구영태가 들어옵니다. 의사가 도망치는 것을 최주임이 잡습니다. 혈투 끝에 구영태의 다리에 매스를 찔러 버리는데 갑자기 그 매스를 침상에 누워 있는 마취된 사람을 찌르고 도망갑니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연락을 해서 그곳으로 구급차를 보내라고 합니다.

 

현장으로 경찰이 도착하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강하나가 나타납니다. 심우섭이 어떻게 됐냐고 하니 장기가 적출된체 죽어 있다고 합니다. 대규모 장기 매매 집단의 검거로 언론이 대대적 보도를 합니다.

 

장성철이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자 백성미는 나쁜 놈꺼 떼다가 좋은 사람 고쳐주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합니다. 하지만 죽인 건 조두철이 처음이고 이런 식으로 처리하고 있을지는 몰랐다면서 딴 주머니를 차고 있었다고 화를 냅니다. 게다가 구석태도 살인자라고 하자 아주 놀란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거... 아니잖아요... 장성철 대표님이 나쁜 사람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하긴 누가 저렇게 악독한 사람을 만나 보겠습니까?

 

 

김도기는 장성철에게 이번에 구영태를 잡으면 검찰에 넘기자고 하지만 장성철은 그러면 사설감옥이 발각될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생각을 해 보자고 합니다. 아직도 대표님의 방식이 옳다고 생각하냐고 묻고는 가버립니다.

 

강하나가 나타나서 구영태를 김도기가 잡고 있냐고 광수대가 붙어서 김도기가 위험해 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아니라고 하니 됐다고 하네요. 김도기는 구영태가 한짓을 봤냐며 자신은 이 나라 사법부가 그런 자에게 어떤 합당한 벌을 내릴지 계속 생각했다고 합니다. 강하나는 그래도 자신에게 연락했고 희생자 신원파악을 해 주고 싶었던 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에 당신의 복수로 대신하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은 잘못된 거라고 사과합니다. 김도기는 피해자를 더 생각하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강하나는 법이 단죄하는 모습과 모두 납득할 수 있는 모습 자신이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백성미는 자신이 구석태를 잡게 해 주겠다고 하고 어떤 음식점에서 구비서와 만나기로 합니다. 그걸 밖에서 모범택시 멤버들이 감시합니다. 장성철과 만난 자리에서 지하 감옥의 열쇠를 주면서 알아서 관리하라고 하고 자신이 구비서도 넘겨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카메라로 상황을 보는데 갑자기 구석태가 백성미에게 덤벼드는 장면과 함께 카메라가 꺼지자 그 방으로 들어가는데 방이 다릅니다.

 

뭔가 이상한거 느낀 김도기는 자신들을 이 곳으로 유인한 이유가 있을 꺼라면서 지하감옥으로 가는데 안에 있는 범죄자들은 모두 사라져 있습니다. 오히려 그곳에 갔던 박주임과 최주임이 갇혀 있습니다.

 

백성미에게 연락이 오고 장성철의 죄수들은 자신이 잘 보관하고 있겠다고 합니다. 구씨 형제들 때문에 이렇게 까지 하냐고 하자 그런 녀석들 때문에 이렇게 까지 하겠냐면서 백성미는 웃으면서 이 판은 자신이 짠 거라고 합니다.

 

진짜 악당을 상대해야 하는 모범택시 팀 다음화 예고를 보니 정말 만만치 않은것 같은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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