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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3화 줄거리, 4화 예고 - 임플란트와 명품 구두

    혜진과 두식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살랑살랑 바람이 불듯이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 같네요. 너무 좋습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3화 줄거리와 4화 예고편 함께 봐요~

     

    줄거리가 자세해서 안 보신 분들에게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3화 줄거리

    혜진은 오늘도 택배를 받으러 나가고 그 택배는 홍반장이 배달해줍니다.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 가는 윤혜진은 옷차림에 엄청 신경을 씁니다. 계속되는 택배의 퍼레이드와 홍반장의 "윤혜진 씨~"의 연속이네요. 나중에는 세계 각국에서 택배가 옵니다. 뭐 이렇게 많이 샀냐며 언제 돈 모아서 서울 사냐는 말에 혜진은 이번 주 일요일에 간다고 합니다.

     

    마침내 약속의 날 립스틱을 바르는 혜진은 미선의 완벽하다는 칭찬까지 받으면서 집밖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밖에는 홍두식이 말끔한 복장으로 기다리고 있고 서로를 향해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는 말을 합니다. 두식은 오늘은 자신이 시킬 수 있다면서 할머니들 3분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다들 서울에 볼일이 있다면서 같이 서울 가자고 합니다.

     

     

    황당해하면서 이런 경우가 어딨냐는 혜진에게 두식은 특유의 뻔뻔함으로 밀어붙이자 어쩔 수 없이 다 함께 서울로 향합니다. 서울로 향하던 도중 할머니들은 떡을 싸서 오는데 갑자기 빨간 차 한 대가 끼어드는 바람에 바닥에 떡이 떨어져 버립니다. 그러자 혜진은 끼어든 차를 쫓아가서 뭐라고 하는데 말을 통하지 않자 할머니 중 한 분이 시원한 욕으로 랩을 해 주자 도망을 갑니다.

     

    할머니들은 혜진에서 어디 성씨인지 물어보고 부모님은 뭐하시냐고 하자 아버지는 은퇴하셨고 어머니는 돌아가셨다고 하자 물어본 할머니가 미안해 합니다. 혜진은 하도 어릴 때 돌아가셔서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두식은 조금 안쓰러운 표정으로 혜진을 바라봅니다.

     

    도착 시간이 걱정되는 와중에 할머니들은 한분씩 자꾸 화장실을 데려다 달라고 해서 휴게실 마다 다 들리게 되고 결국 서울에 도착해서 한분씩 원하는 위치에 데려다 드립니다. 홍반장을 장소에 내려주는데 왜 서울 왔냐는 물음에 답도 없이 내립니다. 어떤 건물 앞에 서서 건물을 바라보는데 그 건물에는 병원들이 가득합니다.

     

     

    결혼식에 지각한 혜진에게 시간관념 확실한 애가 늦다니 신기하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별명이 신데렐라였다면서 어떤 일이 있어서 12시 전에 집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옛날이야기 그만하자며 요즘 이야기를 하자고 혜진은 말을 합니다. 동창들은 그냥 평범하다고 하는데 그중 한 명이 강남에 개원을 했는데 작년에 세금만 3억 냈다고 합니다. 말은 힘들다는 투로 말을 하는데 은근히 혜진을 겨냥하는 말들을 합니다. 그러더니 시골의 바닷가 마을에서 여유로운 혜진이 부럽다고 합니다.

     

    그에 지지 않고 혜진이 요즘은 옛날 같지 않다며 산토리니 같이 멋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과도 실속이 있어서 환자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면서 오죽하면 신문에 도시 의사 보다 수입이 좋다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미안 너희 신문 잘 안 읽지? 하면서 마무리를 해 줍니다. 하지만 혜진은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밖으로 나왔는데 신부가 차에 타기 전에 어머니가 잘 살라면서 토닥이는 모습을 보고 혜진은 부러운 눈빛을 보냅니다. 그런데 갑자기 두식이 나타나서 부럽냐고 하고 혜진은 동창들이 볼까 봐 급하게 두식을 데리고 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그 장면을 동창중 한 명이 보고선 사진을 찍습니다.

     

    같이 공진으로 내려 가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두식은 자신은 이 차에 탈 생각이 없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가는 거라고 합니다. 한강에서 돗자리 깔고 와인 마시고 싶다는 혜진에게 바닷가에서 막걸리 마시는 맛을 알까 모르냐고 하는 두식. 저기 레스토랑 파스타 진짜 잘하는데 하니까 두식은 면은 배 위에서 끓여 먹는 대게라면이 진짜라고 합니다. 서로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통장님은 누군가 또 쓰레기를 무단 투기 한것을 경찰과 함께 바라봅니다. 그때 지나가던 미선이 두 사람에게 인사를 합니다. 미선은 경찰을 보더니 최은철 환자분이라며 경찰이었냐고 병원에서는 벌벌 떨더니 다른 사람 같다고 놀라워합니다. 다음부터는 긴장하지 말라는 말도 해 줍니다. 통장 여화정은 어떤 여자가 지나가는 걸 보는데 놀라서 골목에서 큰길로 걸어가는데 안 보이자 잘 못 봤나 라고 합니다.

     

    혜진의 차는 어느새 공진에 다와가고 잠을 자던 두식이 깨어납니다. 그렇게 막히는데 한 번을 안 깨더라며 구박을 하는 혜진에게 승차감이 좋다며 교대해 준다고 해도 싫다고 했지 않냐 합니다. 그리고는 두식이 비상대책 회의가 생겼다면서 횟집 앞에 내려다 달라고 했다가 여기서 내려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집에 돌아온 혜진은 동기방에 자신과 두식의 사진이 올라온 걸 봅니다. 혜진에게 남자 친구 생겼더라 라고 하는 동기입니다. 하지만 아니라고 우연히 아는 사람 만났다고 치고 있는데 또 다른 동기가 너무 잘생겼다 하고 합니다. 어디서 이런 훈남을 만났냐며 다들 놀랍니다. 그러자 혜진은 남자 친구는 아닌데 자주 쫓아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사진을 바라보면서 잘생긴 거야?라고 합니다.

     

    두식은 집에서 향초를 만듭니다. 그리고는 차에서 자신이 자고 있으니까 말은 구박을 하면서 의자를 뒤로 내려주는 혜진의 행동을 생각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잠에 든 두식은 악몽을 꾸는지 괴로워 하다가 놀라서 깹니다. 그리고 어떤 약을 먹습니다. 두식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 걸까요?

     

    카페에서 두식이 오춘재에게 커피를 내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혜진이 카페에 들어오자 두식에게 커피를 만들주는 아냐는 물음에 춘재는 두식이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어서 자신의 커피 선생님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디론가 가는 두식에게 어디 가냐니까 대답도 해주지 않자 춘재에게 그 커피 말고 라떼를 달라고 합니다.

     

     

     

    동사무소에 장영국이 졸리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두식과 여화정이 쓰레기 봉지들을 들고선 무단 투기 이야기를 하면서 CCTV를 달아달라고 했는데 안 달아주자 또 무단 투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직접 범인을 잡겠다면서 증거를 찾겠다고 쓰레기 봉투를 열려고 하는데 안 그래도 냄새가 안 좋았는데 그걸 열려고 하자 다들 달려들어서 막습니다. 그리고는 장영국은 자신이 오늘 시청 가는 날이라고 사생결단을 내겠다고 합니다. 임무를 완수한 통장과 반장은 서로 손을 맞잡습니다.

     

    병원에서 혜진은 예약이 풀인걸 확인 합니다. 미선이 예쁘게 화장하는 걸 보면서 오늘 왜 그렇게 신경 쓰냐니까 예약환자 올 때가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인 최은철 환자가 들어옵니다. 혜진은 눈치를 챕니다.

     

    두식은 김감리 할머니를 만나서 같이 집으로 가서 밥을 먹습니다. 서울 아들 집에 가서 밥도 한 끼 못 먹고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두식에게 게장을 다 먹으라고 합니다. 할머니는 어쩐지 씹는 게 불편한 거 같습니다.

     

     

    두식은 김감리 할머니는 억지로 데리고 병원으로 옵니다. 이빨 상태가 안 좋지만 뼈 상태는 좋아서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하는 비용 이야기를 듣고는 못 쓰게 된 거 뽑아 버리라고 합니다. 혜진은 이빨은 노인들에게 생존이랑 직결된다면서 그렇게 함부로 뽑아도 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형편이 많이 어렵냐는 물음에 할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회계사고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혜진은 그런데 돈이 아까워서 치료를 안 하겠냐며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가라고 합니다. 할머니는 화가 나서 나갑니다.

     

    두식은 혜진에게 가서 꼭 그런식으로 말해야 했냐며 사람 참 안 변한다고 합니다.

     

    두식은 이곳 저곳 돈을 받아서 김감리 할머니를 찾아갑니다. 이 돈으로 이빨 치료를 하라고 하자 물 바가지를 두식에게 부어버립니다. 도망가면서도 내일 또 오겠다고 하고 갑니다.

     

     

    집에 온 혜진은 자기가 뭔데 사람을 평가하냐면서 화를 냅니다. 미선은 혜진에게 왜 그렇게 흥분하냐고 합니다. 그러더니 혜진이 다른 사람 때문에 이러는 거 처음 본다고 합니다. 혜진은 자꾸 사람을 열 받게 하지 않냐고 하는데 홍반장에게 전화가 옵니다. 미선은 묘하게 웃으면서 혜진을 바라봅니다.

     

    부둣가로 혜진을 부른 홍반장은 오징어 배를 가르치면서 참 고단한 배인데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감리할머니가 오징어를 참 좋아하는데 못 먹은 지 한참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돈은 자신이 낼 테니 임플란트 한다는 이야기 하지 말고 치료하는 걸로 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혜진은 의사가 환자에게 거짓말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두식은 그러면 병원이 할인해 주는 걸로 말해 달라고 하자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주변사람에게 부담 주는 게 싫어서 그런 거라면서 왜 이해를 못하냐고 하자 혜진은 이해 못하겠다고 미련하고 답답하게 사는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부모가 진짜 자식을 위하는 일은 아프지 말고 오래 사는 거라고 합니다. 그깟 돈 몇 푼 물려주려고 아픈 걸 참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부터 챙기는 거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혜진은 속상해 하면서 이빨을 닦습니다. 어릴 적 혜진은 엄마와 같이 순대를 먹던 모습을 상상하면서 순대를 사서 갔지만 엄마는 아파서 화장실에서 끙끙 앓는 모습을 봐야만 했습니다. 두식은 결혼식장 앞에서 엄마와 신부의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혜진의 모습이었습니다

     

     

    두식은 또 다시 김감리 할머니를 찾아가서 대신 빨래를 해 줍니다. 두식이가 달아준 처마 아래 풍경 소리가 좋다고 합니다. 두식은 누가 그러는데 부모가 진짜 자식을 위하는 일은 아프지 않은 거라고 말해 줍니다.

     

    혜진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오징어를 바라보면서 두식이가 감리할머니가 오징어를 제일 좋아한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감리 할머니는 아들에게 안부전화를 하는데 아들은 두식에게 임플란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는 물음에 아들은 자기가 요즘 어렵다면서 좀 후에 하는 게 어떻게 냐고 합니다... 아들이 남보다 못하네요.

     

     

    혜진은 감리 할머니를 찾아옵니다. 감리 할머니는 가려던 혜진을 붙잡고 저녁을 먹고 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나왔던 티비 프로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을 아버지가 태극기에서 따서 지었다고 말해줍니다. 식사를 마치고 혜진은 이 아픈 게 눈에는 잘 안 보이니까 자신 왜에는 잘 모르고 자식들도 잘 모른다고 합니다. 혜진은 치과 다시 오시라고 하면서 다 안 받을 수는 없고 재료값만 받겠다고 합니다. 대신 비밀로 해 달라면서 공진에 소문나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왜 자신에게 이렇게 해 주냐니까 오징어 좋아한다는 걸 들었다면서 자신의 엄마는 순대를 제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냥 그걸 드시게 해 드리고 싶다고 합니다. 두식이가 오지랖이 넓다고 두사람은 말합니다.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던 두식은 뭔가 낚으려다가 놓쳐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옆을 보더니 깜짝 놀랍니다.

     

     

     

    감리 할머니는 치과를 찾아와서 임플란트를 하러 왔다고 합니다. 계산을 먼저 하겠다는 할머니는 혜진의 재료값만 받겠다는 말을 거절하고 돈을 원래 가격으로 냅니다. 평생을 열심히 일해왔는데 죽기전까지 오징어는 실컷 먹어야지 않겠냐고 합니다.

     

    드디어 무단 투기 장소에 CCTV가 설치됩니다. 여통장은 이렇게 빨리 달수 있는걸 왜 이제야 해 주냐고 구박하면서도 오이소박이를 가져와서 장영국에게 줍니다.

     

    할머니는 두식에게 죽을 사오라고 하자 두식은 어디가 아프냐고 걱정하면서 죽을 사 갑니다. 감리 할머니는 아침에 치과 다녀왔는데 마치가 풀리니까 아프다고 말합니다. 두식은 기뻐하면서 어떻게 치과에 갔냐고 하니 어젯밤에 혜진이 왔었다고 합니다. 아프지 말고 할인해 줄 테니 치료받으러 오라고 했다면서 겉으로만 쌩하지 속은 물러 터졌다고 합니다.

     

    혜진은 머리를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됩니다. 통장에게 전화를 걸어 정전 되었다고 했더니 두식이 찾아옵니다. 두식은 두꺼비 집을 열어 봤냐고 하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는 우리 혜진 씨. 두꺼비 집을 보는데 차단기가 안 내려간 걸 보고 선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한전에 연락을 해 줍니다.

     

     

    시간이 좀 걸릴꺼 같다고 하자 어두운데 혼자 있어야 하냐고 합니다. 미선이 올 때까지 두식이 같이 있어 주기로 합니다. 그리고는 둘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있는데 보라의 고슴도치를 발견하고는 혜진과 닮았다고 합니다. 두식은 미안하다면서 혜진에 대해 잘 모르면서 심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혜진이 안 다녀갔으면 감리 할머니가 치료를 안 받았을 꺼라면서 고맙다고 합니다. 혜진은 쑥스러운지 결과적으로 자신은 돈을 벌었고 공진 바닥 돈 싹싹 모아서 서울 갈 거라고 말합니다.

     

     

    홍반장은 갑자기 휴지를 뽑아서 혜진의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감싸 줍니다. 그리고 떠납니다. 깜짝 놀라는 혜진에게 홍반장이 두꺼비집 열어보라는 문자가 옵니다. 두꺼비집을 열어보니 거기에는 바닷가에서 잃어 버렸던 명품 구두가 있었습니다. 기쁜 혜진은 달려 나가서 이거 어디서 났냐고 하자 길 가다 주웠다고 합니다. 혜진은 좋아하면서 구두를 신었는데 바다에 휩쓸려간 구두가 너무 멀쩡합니다.

     

     

    두식은 낚시를 하다 옆을 봤는데 어떤 막대기 끝에 구두가 있었습니다. 혜진의 구두임을 알아본 두식은 '장마철 젖은 구두 말리는 방법'을 검색해서 영상을 보면서 혜진의 구두를 말려 줍니다. 그리고 혜진의 집에 구두는 놓아둡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가는 두식은 구두를 신고 좋아하는 혜진의 모습에 미소를 짓습니다.

     

    와 로맨스의 계절 가을인가요? 두 사람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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