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BS 홍천기 3화 줄거리, 4화 예고 - 마왕

드라마 SBS 홍천기 3화 줄거리, 4화 예고 - 마왕

생각보다 판타지의 요소가 많은 홍천기입니다. 그래서 CG 그래픽들이 나오는데 괜찮은 거 같네요.

 

오늘도 안 보신 분들에게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드라마 SBS 홍천기 3화 줄거리

마왕은 자신의 눈을 가지고 있는 홍천기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찾아서 갑니다.

 

 

궁에는 부엉이 때가 날라와서 웁니다. 성조는 불길한 징조에 불안해합니다. 하람을 찾는 성조에게 대신들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하주부를 찾는지 불만을 나타냅니다.

 

도망쳐서 성문으로 온 만수는 서문관 주부인 장욱진을 만나고 자신의 주인이 인왕산에서 없어졌다면서 찾아달라고 합니다.

 

 

산길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천기는 움막 앞에서 불을 째고 있는 산신할머니를 만납니다. 불이나 째고 가라는 말에 발길이 바쁘다고 가려는데 할머니는 무척 추울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천기는 갑자기 추위를 느끼고 불 가까이 다가갑니다. 갑자기 졸음이 몰려오고 잠이 듭니다.

 

그곳 가까이로 마왕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마왕에게는 그곳에 있는 산신할머니도 천기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왕은 냄새는 나는데 아무것도 못 찾자 이상해 합니다. 그러다 반대쪽에서 소리가 나자 그쪽으로 갑니다.

 

 

 

그곳에는 관군들과 장욱진이 하람을 찾으러 왔습니다. 그런데 마왕은 그곳에 나타나서 금군들을 다 죽여버립니다.

 

 

천기는 잠들었다가 깨어나고 그 곳을 떠납니다. 아직 아니라는 산신의 말을 뒤로하고 떠나 버립니다. 그러자 천기의 기척을 마왕이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천기를 공격하려는 순간 시간이 멈추고 하얀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납니다. 그 호랑이는 어린 여자 아이로 변하더니 자신이 인왕산을 다스리는 호령이라며 이 땅에서 물러가라고 합니다. 마왕은 호령을 공격하고 서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왕은 결국 나무에 묶이게 되고 호령이 달려드는 순간 산신할머니의 나비가 나타납니다. 산신할망은 마왕을 죽이지 말라고 하며 마왕은 죽지 않지만 저 몸의 인간이 죽으면 마왕은 자유롭게 풀려 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홍천기가 마왕을 봉인할 영원한 그릇을 만들 때까지 두 사람을 지켜 달라고 합니다.

 

 

마왕은 다시 하람의 몸에 봉인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다시 움직이자 하람은 나무 위에서 떨어집니다. 아래에 있던 천기는 하람이 떨어져서 쓰러집니다. 하람이 떨어질 때 천기는 손을 다치게 됩니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던 장욱진은 정신을 차리고 주변에 금군들이 다 죽은걸 보고 놀라서 도망칩니다.

 

 

천기는 정신이 드는데 자신을 구해줬던 선비라는 걸 알게 됩니다. 산속에 있는 알료를 만드는 집으로 하람을 데리고 갑니다. 천기는 아궁이에 불을 붙이고 하람을 간호합니다. 하람은 무서운 꿈을 꾸는지 힘들어합니다. 그런 하람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자 천기는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닦아 줍니다.

 

 

 

장욱진은 성문으로 도망오고 모두 다 죽었다고 말합니다. 성조는 그 소식을 듣고 하람이 행방불명됐다는 걸 알게 됩니다. 금군들을 다시 뽑아서 인왕산을 수색하고 있다고 하자 양명대군에게 그 일에 참여하게 하라고 합니다. 대신들은 일개 주부를 찾는데 대군까지 보내는 것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성조는 단호합니다.

 

한편 일월성의 사람들에게 일월성이 행방불명된 소식들이 전해지고 다들 찾아나섭니다. 소식을 전하던 무명은 정쇤내가 홍천기를 못 잡아오는 부하들을 혼내는 걸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위작을 만들어 팔았던 사실을 말하며 일월성이 돌아오면 제대로 판결을 할 거라고 합니다.

 

 

양명대군 이율은 고화원의 한건과 소춘도를 바라보며 놀라운 그림이라고 하는데 그림에서 갑자기 이상한 것이 보입니다. 바위를 가장한 나비 모양이었습니다. 모작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월성당에서 산 건데 이렇게 진짜의 기운까지 가지고 있는 훌륭한 모작이라니 가능한 거냐고 합니다. 그러자 한건은 정쇤내가 위작사건으로 포청을 다녀온 게 사실인가 보다고 합니다.

 

궁에서 사람이 와서 이율에게 하주부의 실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임금이 직접 하주부를 찾아보라 명했다는 말을 합니다. 이율은 한건에게 자신이 하주부를 찾는 동안 모작화공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주향 대군 이후에게도 하주부의 사건에 대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그리고 궁무당 미수가 찾아와서 금군들이 죽임을 당한 것도 부엉이가 때로 몰려와 울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것은 보통일이 아니라며 죽은 금군의 사체를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천기는 하람을 간호하다 잠이 들었다가 깨어나서 당황합니다. 하지만 하람은 깨어나지 않고 얼굴을 바라보면서 곱다고 합니다. 하람을 계속 간호하는데 하람이 깨어나서 천기를 붙자고는 누구냐고 합니다.

 

천기는 이제까지 사정을 이야기합니다. 목소리를 듣고 가마를 같이 탔던 여인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하람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데 천기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기억을 되살려 보려던 하람은 괴로워하면서 다시 쓰러집니다.

 

이율은 하람의 청지기 만수를 불러놓고선 심문을 합니다. 혹시 주인이 사라지도록 놔둔게 아니냐고 하자 만수는 물괴나 범같은게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들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만수는 울면서 억울함을 이야기합니다. 이율은 거짓이 아닌 걸 알겠다며 인왕산으로 향합니다.

 

 

 

천기는 도움을 요청하려고 백유화단으로 달려갑니다. 견주댁에게 도와 달라고 하는데 밤새 오지 않는 천기를 걱정했다며 혼냅니다. 그때 단주가 나타나서 천기를 혼내는데 오른손까지 다친 거를 보고 화를 내면서 관아에 가두라고 합니다.

 

이율은 성문에서 훈방견 (냄새로 사람을 찾는 훈련견)을 대동하고 하람을 찾아나섭니다.

 

방에서 눈을 뜬 하람은 어릴 적 홍천기를 떠올립니다.

 

 

천기는 관아에 갇혀 있는데 밥을 가지고 들어온 견주댁에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들은 척도 안 합니다. 화를 내자 견주댁은 마음이 약해져서 천기를 도와줍니다.

 

 

정신이 든 하람은 자신을 간호해 준 천기를 찾아보지만 아무도 없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아서 자신이 어떻게 된 건지 다시 차근히 생각해 봅니다.

 

 

이후와 미수는 금군의 시체가 있는 곳에 와서 시체를 살펴봅니다. 생명이 없는 것이 마왕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수는 하늘에 이상한 현상을 바라보더니 그쪽으로 갑니다.

 

무형은 말을 몰고 산속을 돌아다니는데 하람의 휘파람 소리를 듣습니다. 하람은 왜 자꾸 자신을 도와준 여인에게서 왜 복사꽃 밭 소녀의 기억이 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율 또한 시체가 있는 곳으로 오고 사인을 물어봅니다. 사체에 나 있는 상처가 칼이나 창이 아니라서 사람의 짓이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하주부를 찾아야 한다고 명을 내립니다.

 

이후는 나뭇가지에 있는 헝겊조각을 발견하고서 쫓습니다.

 

천기와 견주댁은 의원을 데리고 하람을 찾아갑니다.

 

이율은 훈방견을 데리고 하람을 찾는데 개들이 냄새를 맡았는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말을 타고 온 무명입니다. 양명대군 또한 하람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렇다면 이곳에서 기다려야겠다고 합니다. 그때 누가 오는 기척이 들리고 무명은 몸을 피합니다. 그것은 홍천기였습니다.

 

 

 

하람은 낭자의 이름을 알고 싶다고 합니다. 당황해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천기는 홍... 홍.. 홍 만 말합니다. 하람이 이름이 홍홍홍이냐고 묻자 홍천기라고 말합니다. 하람은 19년 전 그 소녀와 이름이 같다고 놀랍니다. 

 

한번 천기에게 같은 사람 맞냐고 물어보면 되는 일 아닐까요? 아니면 기억이 어렴풋해서 그런 건가요? 

홍천기 재미있네요. 앞으로 어떤 내용이 계속 될까요~!

 

 

---

드라마 SBS 홍천기 4화 예고

 

[4회 예고] "선비님과 저는 이제 구면입니다" 운명처럼 계속 마주하는 두 사람❤

 

---

 

드라마 SBS 홍천기 2화 줄거리, 3화 예고 - 신령한 화공

 

드라마 SBS 홍천기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티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