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홍천기 9화 줄거리, 10화 예고 - 불멸의 관상

드라마 홍천기 9화 줄거리, 10화 예고 - 불멸의 관상

어쩐지 진행이 조금 느려진것 같아서 지루함이 느껴지네요. 힘내 홍천기!

 

스포 가득한 줄거리니 유의해서 봐주세요~

 

 

 

---

드라마 홍천기 9화 줄거리

하람은 몸에서 검은 기운을 내며 앉아 있습니다. 양명이 하주부라고 부르며 다가가는데 갑자기 몸에서 어떤 기운이 터져 나와서 주변 사람들을 모두 쓰러뜨립니다. 그리고 하람은 자신의 눈을 찾으며 천기에게 다가가 목을 조릅니다. 그때 갑자기 시간이 멈추고 수호신 호령이 나타나 마왕을 다시 봉인합니다.

 

미수는 궁으로 향하다가 마왕의 기운이 사라진걸 느끼고 궁에 누군가 마왕을 억누른 거라는 걸 예상합니다.

 

쓰러졌던 양명대군이 깨어나고 천기는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람은 바닥에 쓰러져 있자 천기는 다가가서 선비님을 부릅니다.

 

 

하람은 집으로 옮겨지고 양명과 천기는 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양명은 만수에게 하람이 이렇게 정신을 잃은 적이 자주 하냐고 하는데 인왕산에서 실종됐을 때도 정신을 잃었던 것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온 양명은 천기에게 왜 계속 표정이 좋지 않냐고 하자 임금님의 용안을 모시는 곳에서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다고 합니다. 양명은 하람이 깨어나면 의금부 검시소로 데려가 몸을 검사해 보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하람의 곁에 남아 간호를 하며 하람의 목에 남은 상처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하람의 손수건으로 목을 감싸줍니다. 갑자기 졸리기 시작하는데 시간이 멈추고 삼신할망이 나타나서 하람의 손에 나비가 있는 노리개를 손에 쥐어줍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어디서도 마왕이 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 호령이 나타나서 왜 이렇게 번거로운 방법을 쓰냐고 하자 삼신은 억겁의 세월을 산 마왕이니 한 번에 없앨 수 없다며 천기가 신령함에 눈을 떠야 한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천기는 하람이 자던 곳에서 자고 있습니다. 하람이 들어오고 천기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묻자 하람이 눈이 검게 변하고 손톱이 길어져서 목을 조르는데 힘도 물괴처럼 세졌다고 하는데 하람은 꿈을 꾼 거냐고 합니다. 기억도 없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겠냐고 합니다. 하람은 다시 한번 말해 보라는데 밤새 간호한 사람을 다그치냐고 합니다. 배고프다고 하자 하람은 진수성찬을 대접합니다.

 

손수건을 물어보며 목의 상처가 다 아물었다며 놀라워 하는데 하람은 자고 일어나 보니 상처가 다 나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손수건을 꺼내며 아직도 가지고 있었냐고 합니다. 천기는 선비님게 소중한 손수건이잖냐며 진작 돌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천기는 경원전 앞에서 하람이 눈이 검붉은 색으로 변하고 실성한 사람 같았다고 합니다. 무명은 마왕의 봉인식이 26년 전에 있었다는데 영종 여용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주향대군에게 미수는 궁에 누군가가 마왕을 억눌렀다고 합니다. 안영회는 여용을 복원해서 마왕을 봉인하는 것이 주상의 뜻이라면 한번 지켜보는 건 어떠냐고 합니다. 미수는 어용이 복원된다고 마왕이 찾아지는 것이 아니고 성주청에 선수를 빼앗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주향은 양명에게 사람을 붙여서 그날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고 일월성에게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성조가 자신의 속내를 눈치채고 있는 게 아닌지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람을 찾아온 양명대군은 어제 무슨일이 있었냐고 하는데 하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명은 자신과 여러 사람이 다쳤고 홍천기도 목을 다쳤다고 합니다. 놀라서 하람은 무슨 일이었냐고 하는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은 기절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목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양명은 자신과 의금부로 가서 몸수색을 해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당분간은 홍천기를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천기는 하람의 걱정을 하며 일을 합니다. 그러다 지도 그림 안에 백호랑이가 그려진 걸 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호랑이가 사라지더니 어린 여자 아이를 봅니다. 호령은 자신이 진짜 보이냐고 하며 신기해합니다. 호령은 차를 내 오라더니 마왕과 헤어지라고 합니다. 갑자기 뒤에서 사람이 나타나 누구랑 말하냐고 하는데 의자 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양명은 타버린 영종 어용을 바라보면서 과거의 일과 어제 하주부의 일에 대해 생각합니다. 양명은 성종을 찾아가서 하주부의 일을 말하면서 20여 년 전의 일과 관련이 있는지 묻습니다. 성종은 마왕과 영종의 이야기를 하며 어용 복원이 마왕을 봉인하기 위한 일이라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이일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꼭 성공시키라고 합니다.

 

천기는 한건과 함께 초상화를 그리는 공부를 합니다. 양명 또한 여러 왕들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천기의 공부를 돕습니다. 하지만 천기는 좀처럼 그림을 제대로 그리지 못합니다.

 

 

백유 화단으로 돌아와 보니 최원호가 낮에 잠깐 홍은호의 정신이 돌아왔었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기쁨 마음에 방으로 들어가는데 여전히 자신을 알아보지는 못합니다. 천기가 고화원에서 어용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 홍은호는 두려워하며 어용은 절대로 안된다고 합니다.

 

천기는 최원호에게 아버지가 어용 화사 도중 정신이 저렇게 되었냐고 묻자 확실하게 말하지 않으면 어용 화사는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다음날 일을 하러 서문관에 갔는데 하람이 있습니다. 목소리가 우울한 천기에게 차를 대접하며 왜 그러냐고 묻자 자신이 어용을 그리는데 골상이니 관상이니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자 하람은 유명한 관상가에게 같이 가 줍니다. 그의 뒤편에 앉아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특징을 알려줍니다.

 

 

천기는 하늘에 연이 날고 있다고 하는데 대보름을 맞이해서 액막이 연을 날리는 것 같다고 합니다. 천기에게 함께 연을 날리자고 하람은 말하고 눈이 안보이는 하람을 위해 천기는 연을 띄어 줍니다. 두 사람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하람이 양명과 검시소에 다녀오기로 했다고 합니다. 걱정하는 천기에게 문제가 없다면 바로 풀려날 거라고 합니다. 그때 하람의 연 줄이 끊어져 날아갑니다. 자신의 실수한 것 같다고 하자 천기는 액막이 연은 연을 끊어서 날리는 거라며 자신의 연도 함께 날아가게 합니다. 모든 액을 담고 날아가는 연을 바라봅니다.

 

 

하람은 천기에게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주었던 옥가락지를 줍니다. 손수건과 함께 간직해달라고 하는데 이걸 왜 자신에게 주냐고 물어봅니다. 하람은 천기에게 "그대를 연모하오"라는 말을 합니다.

 

고화원에서 어용작업을 하러 온 천기는 양명에게 왜 공식적으로 어용 화사를 뽑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어용 복원은 홍은호 같은 선택받은 화공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향은 일월성을 만나고 일월성은 자신과 바둑을 두자고 합니다. 그리고 맹인용 바둑판을 보여줍니다.

 

천기의 아버지 홍은호는 다른 화공과 달리 신령한 힘을 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종 어용에는 신령한 힘이 깃들어야 해서 신령한 화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향은 세자가 곧 즉위한다고 하자 일월성은 천지대패를 잡아야 할 때가 언제인지 궁금한 거냐고 합니다. 모든 일에는 준비가 필요하다면 갑자기 주향의 하얀 바둑돌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얻으며 천원 (바둑판의 한가운데의 점)을 점해드렸다고 합니다.

 

주향은 그건 반칙이 아니냐고 하자 이 판에서 누가 누구에게 반칙을 물을 수 있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군에게 천지대패란 정적을 제거해야 얻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라고 합니다. 주향은 이율을 제거하라는 말인가 속으로 생각하는데 일월성 또한 욕망을 키우고 꾸지 말아야 할 꿈을 꾸라며 그것이 이 나라 왕실을 향한 자신의 복수라고 생각합니다.

 

주향은 묘수라며 웃자 일월성은 자신도 궁금한게 있다고 합니다. 마왕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주향은 마왕을 찾아야 왕좌에 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호시탐탐 왕좌를 노리는 자들이 있다며 자신이 왕이 되어야겠다고 합니다.

 

 

양명 또한 천기에게 마왕에 대해 알려줍니다. 선왕이 자신의 어용에 마왕을 가두었다고 합니다. 그때 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어용은 마왕을 봉인하기 위한 것이고 마왕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합니다.

 

 

주향은 일월성이 무엇을 도와주어야 겠냐고 하자 서문관의 하주부의 몸속에 마왕이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

드라마 홍천기 10화 예고

 

[10회 예고] "다시는 홍화공을 만나지 마라" 안효섭과 김유정 사이를 갈라놓은 공명

---

 

드라마 홍천기 8화 줄거리, 9화 예고 - 불에 탄 왕의 초상

 

드라마 SBS 홍천기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티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