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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홍천기 10화 줄거리, 11화 예고 - 어용화사

    홍천기 10화입니다.

    자세한 줄거리라서 안 보신 분께는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드라마 홍천기 10화 줄거리

     

    주향대군이 떠난 뒤 일월성은 몸을 가누기가 힘듭니다. 하람은 관상가와 만났을 때 그가 한 사람의 관상이 아니라 신령한 것과 마의 기운이 섞여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기억이 잘 안 났던 순간들을 생각합니다.

     

    무명이 들어오자 봉인식 때 영종어용을 그렸던 화사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라고 합니다.

     

     

    양명이 천기에게 마왕에 대해 말할 때 임금이 나타나서 마왕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신령한 화공에게 영종 어용을 완성해 달라고 합니다.

     

     

    양명과 돌아가던 천기는 영종어용이 보통 어용이 아니라서 자신 또한 자신의 아버지처럼 잘못될 수도 있나고 묻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자신이 천기와 천기의 아버지까지 지키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왜 대군이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를 지키겠다고 하냐고 하자 양명대군은 "널 연모하니까"라고 합니다. 천기는 농이 너무 지나치다고 하자 양명은 자신이 농이 지나쳤다고 합니다.

     

    천기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양명에게 성주청의 국무당 월선이 나타나서 대군과 저 아이는 인연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람은 만수에게 인왕산에서 가마가 폭발했을 때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날 이야기를 하며 요즘도 그 물괴가 꿈에 나온다고 합니다. 검은 옷에 가마를 뚫고 나온 물괴라고 하자 하람은 그것이 자신의 안에 있는 마왕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천기는 자신의 상황을 답답해합니다. 하늘을 보는데 별들이 하람의 모습 같습니다. 지금 가면 안된다 싶으면서도 하람의 집으로 가버립니다.

     

     

    최원호와 견주댁의 천기의 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밖으로 나와 보는데 화차가 나타납니다. 홍화공의 그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홍은호가 나오는데 화차를 보더니 간윤국이라고 합니다. 최원호도 화차의 얼굴을 보더니 간윤국이라고 합니다. 살아 있었냐고 하자 홍은호는 더 이상 간윤국이 아니라며 영종어용을 그렸을 때 화차가 깃든 것이라고 합니다. 화차는 자신의 화공이 어디 있냐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이 직접 찾아봐야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몰래 하람의 집 앞까지 오는데 뒤에서 만수를 만납니다. (타이밍도 기가 막히네요...) 하람은 어떻게 왔냐고 하자 물어볼 것도 있었고 보고 싶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람은 당황하는데 천기가 자신이 안 보고 싶었냐고 하니 보고 싶었다며 하늘의 별만큼이라고 합니다. 천기는 기뻐합니다.

     

     

    천기는 자신이 그린 어용이 위험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광증에 걸린 것도 그 어용을 그려서였던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용을 그리는 것이 두려워졌다고 합니다. 하람이 놀라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자 자신의 그림이 마왕을 봉인하는 어용이라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누구에게 들었냐고 하니 전하에게 들었다고 합니다. 하람은 주상도 마왕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천기의 고민을 자신도 잘 생각해 보겠다고 하는데 천기는 돌아가기 싫은지 핑계를 댑니다. 다리 핑계로 잠시만 쉬어 가겠다는 천기에게 하람은 저녁을 대접합니다. 거문고를 보고선 한 곡을 켜 달라도 합니다.

     

    국무당 월선은 양명에게 석척 기우제때 영종 어용이 불이 타면서 마왕이 풀려나고 왕실의 운명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석척 기우제때 마왕이 하주부의 몸에 깃들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신령한 상대에게는 정해진 운명의 상대가 있다며 연을 깊이 맺으면 반드시 화를 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에 양명이 화를 내자 월선은 피할 수 있을 때 피해야 한다며 양명은 이 나라를 이끌어갈 고귀한 운명이라고 합니다. 양명은 어떠한 고난이 와도 피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운명을 뛰어 넘어서 홍화공과 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합니다.

     

     

    미수는 마왕의 발현의 조짐이 보인다며 주향에게 자신이 마왕과 소통을 시도할 테니 같이 접신을 시도하려면 19년 전 경원전에서의 계시를 떠올려야 한다고 합니다. 미수는 마왕과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자고 있던 하람의 몸에서 마왕이 깨어납니다. 자신의 눈이 근처에 있다는 것 알게 되고 밖으로 나와서 찾기 시작합니다. 마왕은 천기의 방으로 들어가서 천기의 목을 조릅니다. 그때 갑자기 어떤 기운이 마왕을 감싸고 천기에게서 떼어 놓습니다. 그리고 마왕이 사라집니다.

     

    밖에서는 화차가 주문을 외우며 누구든 자신의 화공을 건드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미수에게 저주를 돌려보냅니다.

     

     

     

    갑자기 미수는 화차 이야기를 하더니 피를 흘리고 쓰러집니다.

     

    기절했던 천기가 일어나는데 하람이 쓰러져있습니다.

     

     

    양명은 하람에 대해 조사하지만 임금의 명으로 서문관에 들어왔고 본관이 양주라는 것 외에는 특별한 걸 알아내지 못합니다. 자신의 집사 고필에게 양주에 다녀오라고 시킵니다.

     

     

    하람이 일어나자 천기는 기척을 냅니다. 하람은 왜 자신의 방에 천기가 있냐고 합니다. 또 기억이 안나냐고 하는데 여기는 천기가 있던 방이라고 합니다. 천기는 사실대로 말을 못 하고 간밤에 갑자기 방에 들어와서 쓰러졌다고 합니다. 천기의 말을 의심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두 사람 다 속옷바람이라서 당황하는데 만수가 방 밖에서 천기에게 일어났냐고 묻습니다. 천기는 옷을 입고 자신이 직접 사랑채로 가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하람을 자신의 치마로 덮어주고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망을 보면서 천천히 하람을 데리고 사랑채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만수와 무명이 다 보고 있습니다.

     

    당황한 천기는 자신의 치마를 뺐어서 가버리고 하람은 아무 일도 없었다며 오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만수는 웃으면서 오해 안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명은 비녀는 어떤 것이 좋겠냐고 진지하게 말하고 하람은 당황하면서 오해라고 합니다. 그런 거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합니다. (아이고 억울해라)

     

    영종어용에 대해 알아본 무명은 홍은호 외에 한 명의 화공이 더 있었는데 간윤국이라 화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종어용은 선왕의 몸에 깃든 마왕을 봉인할 때 쓰인 신물이라고 합니다.

     

    천기는 백유화단으로 돌아오는데 차영욱, 최정이 뭐하다가 이제야 들어오냐고 합니다. 두 사람에게 영종어용 복원에 대해 말을 합니다. (비밀이라고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 이제는 없네요.) 어명이라서 하긴 해야 하는데 자신까지 광증에 걸릴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걸 밖에서 듣던 최원호는 한건 이 죽일 놈을 외치며 고화원으로 달려가려고 합니다. 다들 달려들어 최원호를 막아냅니다.

     

    최원호는 천기에게 고화원에게 나올 방법을 찾아보자고 합니다. 어용화사는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국무당 월선을 찾아간 양명은 화주부의 몸안에 마왕이 있다는 증거가 있냐고 합니다. 월선은 국무당 안에 들이고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명의 눈에 하람이 마왕으로 변해서 천기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양명은 왜 마왕이 홍화공의 주변에서만 나타나냐고 하자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운명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 중 하나는 죽게 될 거라고 합니다.

     

     

    무명은 어용을 완성하면 화차의 저주에 걸린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하람에게 양명이 찾아옵니다. 하람은 영종어용의 복원이 마왕의 봉인과 관계있냐고 하니까 왕실의 비밀을 어떻게 아냐며 홍화공에게 들었냐고 합니다.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사옵나이다) 하람은 경원전의 일을 통해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양명은 그러면 홍화공에게 하람이 위험한 사람인 것도 알고 있냐고 하자 그렇다고 합니다. 어용이 완성될 때까지 홍화공을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하람은 자신의 몸안의 마왕을 몰아낼 방법이 봉인 밖에 없냐고 하자 그 방법밖에 없다며 자신의 할바마마인 선왕도 평생 싸운 끝에 겨우 발견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줍니다. 어용이 완성될 때까지 숨죽이며 기다리라 합니다.

     

     

    하람은 자신의 몸안에 있는 마왕을 봉인할 방법은 어용에 봉인하는 방법뿐인데 어용이 완성되면 화공에게 저주가 갈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습니다.

     

    서문관으로 온 하람은 천기에게 초상화를 하나 그려달라며 낭자가 고마워해야 할 아주 고마운 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야외에서 그려보자며 내일 무릉계곡은 어떠냐고 합니다. 천기는 좋다고 합니다.

     

     

    양명은 고화원에서 천기를 기다리는데 한건이 들어와서 지도 복원실에 다녀갔다고 말합니다. 어디가 아픈 것인지 걱정합니다.

     

     

    백유 화단에서 천기는 이 옷 저 옷 입어보며 친구들에게 보여 줍니다. 차영욱과 최영은 가락지를 두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이야기를 하며 장난을 칩니다. 그때 양명이 나타납니다.

     

     

    천기가 양명의 앞에서 이리저리 거짓말을 하자 양명대군을 자신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가졌다고 합니다. 그것이 그림만이 아니라면 기다리겠다며 오지 않으면 찾아 나서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천기는 하람에게 갑니다.

     

    양명에게 고필이 다녀왔다며 양주에서 알게 된 일을 이야기합니다.

     

     

    천기는 초상화 그려줄 사람이 누구냐고 하자 하람은 자신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천기는 계속의 바위에 앉아서 하람의 초상화를 그립니다. 그리고 옆으로 오더니 하람과 함께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이 완성되고 그림값을 달라는 천기에게 하람은 봉투 하나를 줍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내려가면 즉시 아버지와 함께 마포나루로 향하라고 합니다. 이 서신을 주면 연나라로 가는 배편을 줄 것이라고 합니다. 아버지와 함께 이 나라를 떠나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마왕이 자신의 안에 있다며 우리는 함께 할 수 없는 인연인 것 같다고 합니다. 천기는 놀라서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하람은 자신에게서 멀리 떠나라고 합니다.

     

    그때 양명이 병사들과 함께 나타나서 인왕산 금군 사체의 용의자로 하주부를 체포한다고 합니다. 그 앞을 천기가 막아서는데 병사 한 명이 천기를 끌어내려고 하자 하람은 그 자를 밀어내고 천기를 옆으로 데려옵니다. 그러자 병사들이 모두 칼을 꺼냅니다.

     

     


    드라마 홍천기 11화 예고

     

    [11회 예고] "선비님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결국 어용을 완성하고 쓰러지고 마는 김유정! 과연 마왕은 안효섭 몸에서 나왔을까?


     

    드라마 홍천기 9화 줄거리, 10화 예고 - 불멸의 관상

    드라마 홍천기 9화 줄거리, 10화 예고 - 불멸의 관상 어쩐지 진행이 조금 느려진것 같아서 지루함이 느껴지네요. 힘내 홍천기! 스포 가득한 줄거리니 유의해서 봐주세요~ 드라마 홍천기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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