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9화 줄거리, 10화 예고 - 피해자가 비난 받는 범죄라니?

드라마 모범택시 9화 줄거리, 10화 예고 - 피해자가 비난받는 범죄라니?

총 16부작 중 9화가 끝난 모범택시입니다. 벌써 중반을 넘어섰는데 세상에 너무 범죄가 많습니다. 다 복수해 줬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7회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드라마 모범택시 9화의 스포 가득한 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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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 9화 줄거리

박양진의 광산에 붙여 놓은 폭탄의 스위치를 눌러서 터뜨려 버립니다. 그 시간 조두철의 위협을 당하던 장성철은 야구방망이로 조두철에게 달려들지만 칼에 찔립니다. 조두철이 다시 칼로 장성철을 찌르려는 순간 백성미와 부하가 나타나서 조두철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조두철을 대리고 가버립니다.

 

구급차가 장성철을 병원으로 실어나릅니다.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모범택시 멤버들은 병원으로 달려옵니다.

 

 

광산의 폭발현장에는 감식반이 도착해서 증거 수입을 합니다. 조진우 차장검사가 와서 현장을 둘러봅니다. 그러던 중 증거물에 김도기의 사원증을 보게 됩니다.

 

병원에 입원했던 강하나는 퇴원을 하려고 합니다. 왕수사관은 강하나의 병실에 와서 더 쉬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하는데 왕수사관은 팔에 깁스를 한 상태입니다.

 

 

 

장성철이 입원한 병실에서 유데이터의 뉴스를 보고 있던 직원들은 그 안에 사람의 사체가 발견했다는 걸 보게 됩니다. 김도기는 갑자기 어디론가 가고 장성철이 눈을 뜹니다. 장성철은 눈을 뜨자마자 김도기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 어딘가 갔다고 합니다.

 

백성미의 건물을 찾아온 김도기는 백성미의 부하들을 쓰러뜨리고 안에 들어가서 조두철의 감옥안이 빈 것을 발견합니다. 백성미가 자신의 아지트로 들어왔는데 입구부터 부하들이 쓰러져 있습니다. 사무실 안의 백성미의 의자에는 김도기가 앉아 있습니다.

 

김도기는 전화를 해 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말은 그렇게 하는데 표정은 아주 죽일듯이 그녀의 담배를 부러뜨리면서 누가 그랬냐고 합니다. 백성미는 자신의 아이들과 물건에 다시 손대면 너와 관련된 사람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담배를 부러뜨리며 조두철은 어디 있냐고 합니다.

 

 

그때 전화가 오고 장성철이었습니다. 병실로 가서 김도기는 장성철을 만납니다. 장성철은 어쨌거나 도와준건 맞으니 문제 삼지 말라고 합니다. 김도기는 장 대표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장성철은 김도기가 무슨 생각하는지 잘 안다고 하면서 자신의 바로 처리해야 할 일을 김도기에게 처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때 조진우가 병실에 병문안을 오면서 김도기를 유심히 봅니다. 장성철에게 김도기의 사원증을 보여주면서 언제 택시회사를 그만 뒀냐고 묻는데 다른 곳에 취업했다가 적성이 안 맞는다고 다시 돌아왔다고 말해 줍니다. 조진우가 무슨 일 있으면 꼭 자신에게 말해 달라고 합니다.

 

 

 

회사에서 안고은은 광산이 폭발하는 영상을 언니에게 메시지로 보냅니다. 그런데 갑자기 최주임이 핸드폰 통화를 하면서 들어오더니 계좌 번호를 적습니다. 검사라는 사람이 국가 안전 정보 통장에 잔액을 입금하라고 합니다. 무슨 통화를 아직도 하냐고 박주임이 가서 말하는데 최경구는 입금을 했다면서 국가에 도움이 돼서 뿌듯하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 자신이 금융사기단 검거에 도움을 줬다면서 엄청 뿌듯해합니다.

 

백성미는 장성철의 병실에 병문안을 와서 조두철을 죽여줄까 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장성철은 그놈 털끝 하나도 건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돌아가는 백성미는 난리 칠 줄 알았던 장성철이 별 말이 없자 자신의 사업을 확장해도 되겠다고 합니다. 뭘 하시려고...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에서는 강하나 검사가 사건 관련 발표를 합니다. 유데이터의 불법에 대한 것을 밝히고 회사 관련 인원들을 구속하고 그들을 도왔던 검사출신 변호사도 기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양진을 비롯한 3인 간부는 도주 상태라고 합니다.

 

강하나는 자신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상황이 끝난 상태이고 누군가 자신이 잡아야 할 범인들을 가로채고 있다고 말합니다. 조진우은 강하나에게 김도기의 사원증을 건네면서 필요하면 팀을 꾸려주겠다고 합니다.

 

 

 

장성철이 맡긴 파랑새 재단일을 하기 위해 김도기는 어린이 책을 사서 어느 집 앞에 놓아둡니다. 어린아이가 나와서 그걸 보고선 기뻐합니다.

 

강하나는 왕수사관에게 조두철을 납치한 모범택시는 일반차로 바뀌기도 하고 경찰차를 들이받기도 하고 유데이터 간부들도 데려가 버린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자신이 아는 사람 같고 증거는 없다고 말합니다.

 

집에서 운동하고 있는 김도기에게 찾아간 안고은은 고민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자 김도기는 근손실? 하면서 되 묻습니다. 운동을 하는 김도기에게 근손실 걱정하는 사람이 주스를 먹느냐고 하는데 단백질 음료라고 PPL을.... 네 새로운 PPL 축하드려요.

 

 

강하나는 김도기를 찾아가고 유데이터 이야기를 하면서 그곳이 나쁜 범죄를 저질렀고 김도기도 전략기획실에서 일하지 않았냐고 합니다. 자신을 잡으러 왔냐고 하니까 아니라면서 거기 일한 지도 얼마 안 되고 나름의 공익제보를 해 줬으니 소환조사 하기도 그래서 자신이 직접 왔다고 합니다. 집안에 들어가서 몇 가지 물어봐야 하는데 싫으면 검찰청 나오라고 합니다. 응 이건 무슨 그린 라이... 아닙니다.

 

김도기의 집에 들어온 강하나는 갑자기 집 구경을 합니다. 고양이 기르는 법이라는 책들을 보고 있고 남자 혼자 사는 집인데 엄청나게 깔끔합니다. 언제 그만뒀냐고 하니 일주일 전쯤이라고 합니다. 박양진 별장에 왜 갔냐고 하니 그게 어디냐고 하자 증거품인 김도기의 사원증을 보여줍니다. 흘린 게 아니라 회사를 그만둬서 버린 거라고 합니다. 돌아가려던 강하나는 출퇴근을 택시로 하냐며 다른 차는 없는 거냐고 물어봅니다. 김도기는 그렇다고 말합니다.

 

집 밖으로 나온 강하나는 왕사무장에게 김도기의 통신기록을 조사해 달라고 합니다. 사실 강하나는 방에서 차키를 하나 더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김도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챕니다. 

 

 

 

경찰서에 도착한 최주임과 박주임. 역시 최주임은 전화로 금융 사기를 당한 것이었고 그걸 신고하러 옵니다. 그런데 지능범죄 수사팀은 사기당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다들 각자 너무 억울한 사연들을 하소연하고 있는 피해자들이었습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라고 하는데 대기자가 157명이나 됩니다. 경찰서를 나오는데 자신의 손녀 등록금을 보이스피싱에 사기당했다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갑자기 차길에 뛰어드는 걸 최주임이 달려가서 구합니다. 자신 같은 사람이 살아서 뭐하겠냐는 할머니가 안타까운 최주임은 할머니를 데려다줍니다.

 

모범택시 아지트에서 차에 붙인 필름이 방탄에 가깝다면서 박주임이 자랑을 합니다. 안고은이 들어오자 잔뜩 긴장하는 최주임. 안고은은 오늘만 30통의 전화가 왔다면서 전화번호 뿌리고 왔냐고 합니다. 사실 최주임은 대기자 명단을 사진 찍어서 사람들에게 모범택시의 메시지를 다 돌린 것이었습니다.

 

 

최주임은 장성철의 병실로 가서 보이스 피싱에 대한 브리핑을 합니다. 장성철은 다른 범죄는 모두 피해자를 위로하는데 보이스피싱은 피해자를 꾸짖는다면서 범죄를 당하고도 파랑새 재단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선량한 사람들이 당하는 범죄라며 이 사건을 맡기로 만장일치 찬성을 합니다.

 

 

안고은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전화를 건 사람은 자신이 검사라면서 돈을 자신들이 정한 곳에 넣어 두라고 합니다. 개인 보관함 같은 곳에 봉투를 넣어 놓았는데 어떤 외국인이 와서 찾아갑니다. 그 뒤를 김도기가 쫓아가고 그 사람은 또 다른 택배함에 돈을 넣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나타나서 그 돈을 찾아서 갑니다. 그 사람은 또 어느 장소에서 대기를 하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온 다른 사람에게 돈을 넘깁니다. 이놈들 엄청 치밀하네요.

 

배경은 중국집으로 바뀌고 거기 주인인듯한 여자가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보이스 피씽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와서 돈을 찾으러 간 부하가 화장실 간 사이에 돈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중국집 주인은 그 부하의 목을 따오라고 시킵니다. 한편 전화를 건 부하는 모범택시 팀에 잡혀있었고 안고은은 위치추적을 해서 그곳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갑자기 김도기가 박주임 박진언에게 자신을 한 10대쯤 때리라고 합니다. 싫다고 울부짖으며 이번에 뭘 시키려고 하냐고 합니다. 미용실로 박진언을 데리고 간 김도기는 지금보다 10년 어려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 옆자리에는 최경구가 앉아 있습니다. 5년만 젊어져 보자고 하네요.

 

머리를 하고 차에서 대기 하는데 안고은은 전화 알바가 뜬 걸 알려줍니다. 박진언은 그 이야기를 긴장합니다. 그런 그에게 안고은과 최경구는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박진언은 약속 장소에서 다른 아르바이트생들과 기다리다가 함께 차에 올라탑니다. 핸드폰을 통에 담으라고 하는데 한 사람씩 나가서 이름을 말하고 핸드폰을 담습니다. 박진언을 보던 일당은 진짜 20살 맞냐니까 노안이라고 합니다. 안됐다면서 빨리 타라고 하네요.... 하 왜 20살...설정인가요

 

김도기는 시장에 가서 털코트를 삽니다.

 

알바들을 태운 차는 쌍용 반점이라는 곳에 들어갑니다. 한 명씩 들어가는데 그 앞에서 한명씩 들여보내던 남자가 박진언을 붙잡습니다. (그 남자는 무려... 대박부동산의 오인범의 삼촌이었습니다. 모범택시의 세계로 환생하셨나 봅니다.) 2002년생이라니까 2002년에 좋은 일만 있었던 게 아니었구나 하면서 들여보내 줍니다.

 

안에서는 단기간 속성 트레이닝을 시키겠다고 합니다. 이런 거 하는 곳인지 몰랐다는 학생을 때리더니 갑자기 5만 원짜리 지폐를 마구 뿌리면서 할 수 있다고 외치라고 합니다.

 

김도기는 외국돈 환전해 주는 곳에서 중국돈을 바꿉니다. 그리고 안고은으로 부터 박주임이 취업 성공했다는 메시지를 듣습니다.

 

 

 

박진언은 아르바이트하는 사무실에 들어갑니다. 핸드폰은 한번 쓰고 바로 폐기하라고 합니다. 그 안에 중국집 여주인이 들어옵니다. 대본 못 외운 알바 한 명에게 커피를 타라고 시키는데 포트에는 손잡이가 달리지 않은 체였고 그걸 강제로 잡게 합니다. 박진언은 그 모습에 당황합니다.

 

중국집앞에 다른 파 들이 와서 난리를 친다는 말에 중국집 여주인은 갑자기 부엌에 가서 칼을 들고 나오더니 한 명을 찔러 버립니다. 부하가 아닌 본인이 직접 나서는 엄청 무서운 사람이네요.

 

 

강하나는 김도기의 통화내역을 뽑아서 통화내역이 전혀 없었던 날이 조두철부터 각종 사건이 있었던 날인 것을 알아냅니다.

 

중국집 안에는 불법 도박을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모피코트를 입은 김도기가 있었습니다. 컵 세 개를 놓고 어디에 공이 있을까 맞추는 도박이었습니다. 김도기는 돈뭉치를 한 곳에 놓았는데 그 컵을 열었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돈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김도기가 그 자의 손목을 잡습니다. 김도기는 장난하냐면서 주먹 쥔 손을 펴 보라고 합니다.

 

아 우리 김도기 오빠 털코트에 선글라스와 금목걸이 마치 래퍼처럼 힙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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