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박부동산 7화 줄거리, 8화 예고 - 퇴마란 남은 사람들을 위한 것

드라마 대박부동산 7화 줄거리, 8화 예고 - 퇴마란 남은 사람들을 위한 것

오인범에게 자꾸 스며드는 우리 홍지아 언니!!! 

드라마 마우스에서 정바름이 무서워서 이모 노릇 그만 두신 주사무장님은 대박부동산에서도 비밀이 많으시네요.

대박부동산 재미있네요.

 

줄거리에 스포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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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박부동산 7화 줄거리

도학성에게 잡혀간 오인범과 홍지아. 오인범을 해치려던 도학성의 부하는 실수로 목걸이를 잡아당기고 도학성 옆에 있던 오인범의 삼촌 원귀가 오인범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엄청난 솜씨로 주변의 도학성 부하들을 물리치고 도학성 마저 손을 비틀어서 쓰러뜨려버립니다.

 

병실에서 깨어난 오인범은 자신의 다리가 어떻게 됐나 깜짝 놀라는데 옆에서 홍지아가 오버하지 말라고 인대 좀 늘어난 거라는 말이 들립니다. 커튼을 걷어 보니 옆 침대에 홍지아가 있습니다. 어떻게 됐냐고 하자 도학성한테 붙은 원귀가 오인범에게 들어가서 도학성을 공격했고 상황 종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인범은 홍지아에게 어쩌다가 붙잡혔냐면서 자기는 뒤에서 공격당했다고 합니다. 홍지아는 오늘도 두손 가득 만두를 사서 돌아가는데 3명이 덤빕니다. 하지만 그자들은 홍지아에게 상대가 안됩니다. 그러나 그자들 중 하나가 오인범이 붙잡힌 사진을 보여주자 같이 갑니다.

 

하지만 오인범에게는 너랑 비슷하다는 말을 합니다. 은근 츤데레 우리 지아 언니입니다!!!

 

홍지아는 자신은 엄마때문에 대박부동산을 포기 못해서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오인범에게 그만두라고 합니다. 오인범은 어머니가 어떻게 돌아가신 건지 묻습니다. 퇴마사 영혼은 보내기 힘들다면 예전에는 강력한 영매만 찾으면 될 줄 알았는데 이제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어떤 분이었냐는 말에 유쾌하고 멋있고 착하고 그래서 죽었다고 합니다. 엄마의 마지막 의뢰인은 사람은 7명이나 죽인 방화범이었다며 도와줄 가치가 없는 사람을 돕다고 죽은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절대 용서 못한다고 말합니다.

 

 

 

도학성은 손을 다쳐서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비서는 대박부동산 근처만 가도 귀신이 나온다는 말이 사실이 아닐까라는 말을 했다가 혼이 납니다. 대박부동산 관련자들을 싹 다 조사해 오라고 합니다.

 

홍지아와 사무장이 대박부동산으로 돌아옵니다. 홍지아는 사무장에게 정팀장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자신의 엄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이 놓친 건 뭔지 알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주사무장은 정팀장에 연락해서 홍지아가 찾아갈 거라면서 20년 전 사건 기록 볼 수 없게 해달라고 합니다. 마우스에서 정바름 가짜 이모를 그만두시더니 여기 와서도 수상한 짓을 하시네요. 주사무장님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홍지아는 경찰서에 가서 정팀장을 찾아가서 20년 전 사건기록을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홍지아의 엄마는 심장마비로 사망해서 20년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때 상황은 특별할 것이 없었다고 말하는 정팀장 하지만 그날 그는 무척 놀랐던 모습이 나옵니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날 일을 비밀로 하는 걸까요?

 

 

 

 

한편 도학성은 비서에게 대박부동산이 퇴마 전문 부동산이고 오인범은 귀신 사기를 치고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인범이 오성식의 조카이고 그 오성식이 마지막 들렸던 곳이 대박부동산이었다고 말합니다.

 

지아 엄마가 죽은 그날 병원으로 실려온 오성식은 자신이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불을 질렀는데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들의 귀신이 자기 조카의 몸에 들어갔다면서 자주 하겠다고 난리를 칩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도학성은 못마땅한 표정을 짓습니다.

 

병실로 찾아간 도학성은 신고라도 하려고 하는 거냐고 하자 아니자면서 사장님이 시켜서 한일이라고 말 안 하고 그냥 자신이 했다고 자수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종이 하나를 주면서 베껴서 쓰라고 합니다. 혼자 저지른 일이라는 내용의 진술서였습니다. 그걸 쓰면 약속대로 아파트를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걸 다 쓰자 음료수를 하나를 건네줍니다. 그리고 그걸 마신 오성식은 쓰러집니다. 너무 사람이 순진했네요.

 

 

삼촌의 용남마을 방화 사건을 검색해 보는 오인범은 과거 삼촌이 선량했던 모습을 기억하고 뭔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용남 마을 방화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을 찾아가서 자신의 삼촌이 방화에 자살이라니 이상하다면서 아는 걸 다 말해 달라고 합니다. 오성식이 죽기 전 도학성이 다녀갔다고 말합니다. 오인범은 그 이야기를 듣고 도학 건설로 가 봅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도학성의 비서와 주 사무장이 같이 내려옵니다. 두 사람이 왜 만났을까 궁금해합니다.

 

대박부동산 앞에서 오인범은 주사무장을 만납니다. 그만둘 줄 알았더니 나와서 신기해 하자 홍사장님이 이 특별한 영매 없음 안될 거 같아서 나왔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주사무장은 사기꾼과 책임감이라... 라면서 말을 하고 오인범은 도학 건설에 간걸 홍지아가 아냐고 하니까 주사무장은 모른다면서 네가 오성식 조카라는 걸 모르는 것처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계약 끝날 때까지 조용히 있다가 가라고 위협하는 투로 말을 합니다.

 

 

 

대박부동산에는 어떤 남자와 여자가 할머니를 모시고 들어옵니다. 자신의 엄마 집인데 전세 들어온 사람들이 귀신을 본다고 합니다. 계속 아들과 딸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뒤쪽에서 조용히 불편한 표정으로 할머니가 앉아 있는 걸 본 홍지아는 정말 집을 팔 거냐고 집주인인 할머니께 물어봅니다. 그러자 아들은 엄마가 애매하게 구니까 자신들이 욕먹는다고 하자 판다고 합니다. 아들과 딸은 한 달씩 자신의 집에 어머니를 모시는데 서로 일이 있다면서 싸웁니다.

 

그 할머니의 집으로 가는 오인범과 홍지아는 전세로 들어와 있는 집 아이가 영매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집으로 들어간 홍지아는 어떤 할아버지의 원귀를 봅니다. 악하다기보다는 그냥 집안을 돌아다니고 설탕을 먹고 싶어 합니다.

 

 

집 밖으로 나온 홍지아는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잠시 다른 곳에 가 있으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몸이 계속 아파서 공기 좋은 곳에 오면 괜찮을까 해서 온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인범이 목걸이를 빼서 아이에게 줍니다. 자신도 어렸을 때 이상한 일이 많이 있었는데 목걸이 걸고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해 줍니다.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소금을 마구 뿌립니다. 집에 원귀가 있는데 목걸이를 벗으면 어떡하냐고 합니다. 오인범은 자신은 홍지아가 도와주겠지만 저 아이는 영문도 모른체 이상한 일을 겪을 텐데 어떻하냐고 합니다. 홍지아는 보통은 커가면서 여자 친구 사귀고 하면서 영매 체질은 사라진다고 하자 그 말에 발끈한 오인범은 보통이 뭐냐고 따집니다.

그러게요 보통이란 무엇일까요??? 우리 오인범은 왜 보통이 되지 못했을까요???

 

 

 

허지철은 그 집에 살다가 사망한 노인들을 조사했는데 홍지아는 그중에는 그 원귀가 없다고 합니다.

집주인 할머니의 이름은 유영순이었는데 50년 동안 거주도 안 하고 팔지도 않은 이유에 대해 물어봅니다. 유영순은 자신의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지신 후 2년 후에 치매가 왔다고 합니다.

 

어느 날 집 나갔던 남동생이 있었는데 돌아오더니 집을 팔자고 했습니다. 자신의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어차피 자신도 알아보지도 못한다고 돌아가신 거랑 뭐가 다른 거냐고 하자 유영순은 화를 냅니다. 그날 밤늦게 동생 영식이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 후 아버지가 사라지셨습니다.

 

 

사람들은 유영순의 동생 유영식이 돈 때문에 아버지를 죽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영순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집을 나가는 동생에게 아버지 시신이 어디 있냐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동생과는 연락이 끊깁니다.

 

유영순의 집으로 퇴마를 하러 온 홍지아는 바닥에 설탕을 가득 뿌립니다. 그리고 유영순의 아버지 원귀가 나타납니다. 어렵지 않게 퇴마를 합니다.

 

 

아버지는 영식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잠깐 정신이 돌아옵니다.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딸이 안타깝습니다. 자신 때문에 딸과 아들이 싸우는 걸 몰래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방에 누워서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 아들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걸까 생각하고 가만히 있는데 아들은 목을 조르려다가 이불을 가만히 덮어 줍니다. 죄송하다고 하면서 누나가 너무 불쌍해서 그랬다면서 죄송하다며 영식이는 밖으로 나갑니다. 그날 밤늦게 옷을 입고 밖으로 나온 아버지는 아픈 다리를 끌면서 산속으로 갑니다. 그리고 우물에 몸을 던집니다.

 

원귀의 기억을 본 오인범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흘립니다. 갑자기 오인범이 어디론가 가자 홍지아가 쫓아가는데 우물 앞에 서서 이곳에 아버지가 몸을 던지셨다고 합니다.

 

 

홍지아는 원귀의 기억을 가졌다고 신이라도 된 줄 아냐며 산 사람의 인생에 끼어들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자 오인범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납득할 수 없는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너무 잘 안다면서 자신이 유영순이라면 진실을 알고 싶을 거라고 합니다.

 

 

 

홍지아는 자신은 처음에 오인범과 비슷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자신의 아내를 죽인 것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그 아버지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집에서는 아들을 죽이고 아버지가 자살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퇴마 과정에서 무엇을 알게 돼도 사람들의 일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오인범은 그 이야기를 듣고 시신이 있는 장소만이라도 알려주고 싶다고 합니다.

 

다음날 폐쇄되었던 우물이 열립니다. 홍지아는 사무실에 앉아서 유영순이 자신 같다는 말을 합니다. 진실을 모른 체 20년을 허비한 것처럼 잘못된 사실을 믿고 있는 유영순이 그냥 두는 게 옳은 일이까요 하면서 주사무장에게 말을 합니다. 주사무장은 때로는 진실이 지옥이 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우물 안에서는 유영순의 아버지 시체가 발견됩니다. 이미 백골의 뼈만 남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옷도 형체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 앞에서 유영순은 오열을 합니다.

 

 

집을 팔기 위해 홍지아와 주사무장은 유영순과 집을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과 집으로 찾아옵니다. 그런데 집 앞에서 나무를 손질하는 오인범이 보입니다. 원귀의 습성 때문에 정신이 나간 상태였습니다. 유영순은 집의 정원을 바라보면서 추억이 잠깁니다.

 

집으로 유영순을 쫓아온 홍지아는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게 아니라고 말해 줍니다. 아버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동생은 누나가 걱정돼서 그런 거라며 아버지도 그걸 알고선 자신이 아픈 것보다 두 자녀가 힘들어하는걸 더 아파했다고 말해줍니다. 오인범은 두 사람이 이렇게 남처럼 지낼걸 알았다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으셨을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영순이 충격을 받아서 쓰러집니다.

 

 

 

병실에 입원한 유영순을 바라보는 홍지아와 오인범의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허지철은 유영순의 동생 유영식을 찾아서 병원으로 데리고 옵니다. 아버지와 꼭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입원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 누나를 앞에 두고 마음이 아파합니다. 떠나려는 유영식의 손을 갑자기 유영순이 잡습니다. 눈을 뜬 유영순은 나이 드니 아버지 얼굴이라고 하고 유영식은 자신이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유영순은 아니라면서 와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유영순은 대박부동산으로 와서 동생을 미워하면서 삶을 끝내지 않게 해 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집은 팔지 않고 자신이 들어가서 여생을 마감하고 싶다고 합니다.

 

유영순이 떠난 후 홍지아에게 왜 그랬냐고 하니 오인범의 오지랖 병이 옮은 것이라고 합니다. 오인범은 원한을 풀어 드리는 것도 좋지만 남은 두 사람이 화해한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홍지아는 퇴마라는 건 원혼을 위한 것 만이 아니라 남겨진 사람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엄마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는 그 말이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홍지아는 이번 일에 대한 퇴기록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보관해 놓는 방에 들어가서 서류를 넣어 놓는데 이상하게 퇴기록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오인범과 허지철도 집으로 돌아가는데 도둑이 들은 것처럼 방이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주사무장 또한 집이 엉망이 되어 있습니다. 급하게 무엇인가를 찾는데 그것은 1979년의 퇴기록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주사무장이 왜 그걸 가지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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