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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vN 마우스 9화 줄거리 - 이대로 정바름은 한서준의 실험쥐가 되나요?

 

이번화를 보면서 비극으로 달려가는 기차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포가 가득한 줄거리이니 주의해 주세요~!


드라마 마우스 9화 줄거리

정바름은 한서준의 사진을 찍어서 오봉이에게 보내며 자신을 수술했던 의사가 맞는지 물어봅니다. 오봉이는 맞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계속 떠오르는 이상한 기억들로 그는 자신의 뇌에 성요한의 무엇인가가 같이 수술되었다는 것을 추리하고 한서준에게 갑니다. 그리고 한서준은 자신의 머리를 자른 이유를 모두 뇌수술의 실험을 위한 것이고 헤드헌터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한편 고무치는 우재필의 살인혐의로 잡혀 갑니다. 경찰서로 찾아온 최홍주에게 강기혁 형사가 예전에 고무치가 최홍주에게 고백하려고 했었던 일을 말해 줍니다. 하지만 한서준의 방송을 보고선 그의 거짓에 분노하며 자신이 직접 들어가서 죽이겠다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검거하려던 범인을 놓아주는 척하며 총으로 쏘아버리려고 합니다. 그걸 강형사가 겨우 막았던 것입니다. 

 

 

 

 

정바름은 충격을 받은체 구치소에서 나오고 그 모습을 보던 구치소의 교도관인듯한 사람은 전화를 걸어서 정바름이 충격이 큰듯하다는 말을 합니다.

 

한서준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합니다. 30년 전 자신이 환자를 죽인 것을 다른 의사들이 눈치채고 조사 중이었습니다. 자신을 의심하는 게리 교수가 5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내려서 휠체어 없이는 걷는 것도 불가능한 환자가 걸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게리 교수가 오진이라고 말하면서 도파민 약을 처방하는 것으로 환자를 나을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고맙다는 환자에게 자신이 아니라 청소부에게 고맙다고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가 대니얼 리였습니다.

 

그를 찾아 갔던 한서준은 대니얼이 여동생의 불편한 몸을 고치고 싶어서 혼자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한서준은 환자를 죽였다는 의혹에서 벗어났고 한서준 덕분에 대니얼 리는 유전자 연구실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한서준은 정바름에게 자신의 비밀 연구실을 알려주고 정바름은 그 곳을 찾아갑니다.

 

 

 

 

 

과거 한서준은 쥐를 이용해서 뇌이식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걸 구경하던 대니얼 리는 왜 그런 걸 하느냐고 하자 고작 작은 뇌 하나에 인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면서 자신이 신이 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니얼에서 무슨 연구를 할 거냐고 하냐 그는 선한 유전자를 발견해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자 한서준은 차라리 나쁜 유전자를 발견해서 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합니다. 후에 대리얼 리는 정말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발견해 냅니다. 그것을 신문기사로 접하고 자신의 신의 영역을 침범했다면서 화를 냅니다.

 

정바름은 연구실에서 머리끈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한쪽 벽면 가득한 뇌가 든 유리병들을 보게 됩니다.

 

한서준은 대니얼의 기사에 자극을 받았는지 실험을 계속 하지만 동물로 하는 실험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숙자에게 접근해서 죽이고 그의 뇌로 실험을 하였습니다. 그 후 실험을 위한 살인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다 대니얼 리가 귀국해서 자신의 집으로 왔습니다. 대니얼 리에게 질 수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다급해진 한서준은 그날 실수를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한서준에게 고무치 형사가 살인으로 형무소로 오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 집니다. 꼬마가 드디어 해 냈다면 목을 닦고 있어야겠다는 말을 합니다.

 

 

 

 

 

정바름은 청와대 비서실장을 찾아가고 어떻게 된 일인지 좌초지정을 듣게 됩니다. 정바름에게 성요한의 뇌에서 전두엽을 적출해서 이식한 것이었습니다. 한서준이 뇌 이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았냐는 말에 자신에게 익명의 테이프가 도착했고 그것은 한서준의 실험기록이 담긴 비디오였습니다. 한서준에게 찾아가서 수술을 해 달라고 하자 정바름을 살리는 조건으로 사면을 시켜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안된다며 속죄를 위해 수술해 달라고 비서실장은 무릎을 꿇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속죄할 게 없다고 거절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한서준은 정바름을 수술해 줬습니다.

 

한서준은 비디오 테입을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아는 것처럼 용케 살아있었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테입은 최홍주가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최홍주는 인터뷰 때 죽였어야 했다고 합니다.

 

한서준은 생각을 하다가 '박현수'라고 말하면서 다큐를 만든 이유가 자신을 죽이려는 것이었다는 걸 알아냅니다. 박현수라면 박두석 팀장의 죽은 딸의 이름인데 설마 최홍주가 박현수인가요?

 

집으로 돌아온 정바름은 집앞에서 약속했던 오봉이를 만나자 아차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오봉이는 고무치 형사의 이야기를 하고 놀라서 최홍주에게 전화해서 무슨 일인지 묻습니다. 그리고 우재필의 시신을 보게 해달라고 합니다.

 

시체를 보면서 정바름은 이건 우재필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가진 사람이 한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고무치 형사라면 단번에 급소를 찔렀을 거라고 합니다. CCTV를 함께 확인하는 두 사람 그런데 최홍주는 화면 속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그 사람이 박두석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정바름 또한 범인을 알 거 같다면서 일어납니다.

 

 

 

 

 

정바름은 박두석을 찾아가고 딸의 무덤이 어디냐고 함께 가자고 합니다. 무덤에 가 보니 지난번에 용의자로 몰렸던 정만호가 앉아서 약을 먹고 죽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 무덤에 있는게 자신의 딸이라고 하면서 웁니다.

 

정바름은 자신이 주운 그 머리끈이 박두석의 딸인 '박현수'의 살인사건의 조사중 나왔던 머리끈과 같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왜 정만호가 범죄를 저질렀는지 추리를 하는데 경찰서를 찾아가서 고무치와 함께 예전 실종된 아이들 명단에서 본 아이가 있었고 부모를 물어보니 정만호라고 합니다.

 

정만호는 우재필의 집에 수사를 하는 도중 증거품이 모여있는 걸 보는데 그 증거품 중에 자신의 딸이 실종당시 하고 있던 토끼 목걸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재필의 병실을 찾아가는데 박두석의 아내와 부딪치고 그녀가 떨어트린 메스를 줍게 됩니다. 몰래 그의 병실에 들어가서 자신의 딸 수진이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리고 우재필이 그렇게 했다는 걸 알게 되고 메스로 찌른 것이었습니다.

 

박두석은 어떻게 정만호인걸 알았냐고 하자 정바름은 CCTV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머리끈을 한서준의 비밀 실험실에서 발견한 걸 알면 자신의 뇌에 대한 것도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말하지 못합니다. 경찰서 밖에는 최홍주가 있었고 범인을 잡아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최홍주는 고무치가 술 마시는 곳을 찾아가지만 쫓겨납니다. 그리고 성요한과의 과거를 생각하는데 최홍주의 집에는 아기가 있었습니다. 낙태를 하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결국 아이는 태어난 모양입니다. 

 

 

정바름은 자신도 모르게 살인에 대한 그림을 그립니다. 자신의 그림에 당황하고 그 그림을 찢어 버리는데 계속 상태가 안 좋습니다. 집에 와서 냉장고에 이모가 자신의 어렸을 때 사진을 붙여 놓은걸 보며 어렸을 때 기억이 자신의 기억이 아닌 성요한의 기억임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기억에서 자신에게 소녀가 "이 쥐에는 나쁜 뇌가 들어가 있어. 살려두면 너도 물어뜯어 죽일지 몰라"라고 말합니다.  꿈에서 깨어난 정바름은 "성요한의 뇌가 자신을..."이라고 말하다가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화를 냅니다.

 

 

고무치 형사가 찾아오고 술에 취해 자신에게 화를 내며 주먹을 휘두른 그에게 화가 나고 목을 조릅니다. 그리고 돌을 들어 고무치를 내리치기 시작합니다.

 

정바름은 이대로 살인마가 돼버리고 마는 걸까요? 더 이상 정바름은 자신으로 있을 수 없게 되는 건가요? 정말 달려가서 정신 차리라고 그만하라고 막고 싶네요.

 

이대로라면 한서준은 자신의 실험의 완성을 위해 신이 되기 위해 정바름을 수술해 준 것 아닌가요? 제발 비극으로 이 드라마가 끝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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