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16화 줄거리 - 이런데 시즌2 안 할 수 있습니까?

드라마 모범택시 16화 줄거리 - 이런데 시즌2 안 할 수 있습니까?

드디어 모범택시가 끝이 났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어쩌죠???

우리의 마음을 시원하게 복수해 주던 모범택시 시즌 2를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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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 16화 줄거리

김도기는 오철영이 했던 말들을 떠올립니다.

 

안고은은 집안에 틀어 박힌 김도기가 걱정됩니다. 문 앞에서 혼자 있지 말라며 지금 아프잖아요라고 말합니다.

 

오철영은 장성철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책이 출판될꺼 같다는 말을 하고 장성철은 세상에서 잊혀지는게 두렵냐면서 그 책은 절대 나오지 못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왜 계속 오철영을 만나온 이유가 용서가 아닌 더 잘 알려고 그랬고 어떻게 자신이 오철영을 좌절시키는지 똑똑히 보라고 말합니다.

 

 

 

김도기는 어머니의 묘를 찾아서 말을 합니다. 엄마에게 자신이 엄마를 지킬수 있었는데 왜 엄마가 자신을 지켰냐며 왜 그랬냐고 합니다. 자신은 용서할 수 없다면서 그 자를 뼈저리게 후회하게 할 거라고 합니다. 묘에서 나오자 밖에는 장성철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성철은 복수란 상대를 망가트리는 것으로 완성되는게 아니라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갈 때 완성되는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우린 김철진을 모범택시에 태웠다며 한번 태운 승객을 외면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의뢰인을 다치게 하는 복수는 결코 하지 않을 거고 이 의뢰는 김도기와 자신의 의뢰이기도 하다고 말합니다. 그 자리에 다른 멤버들이 나타나서 다들 찬성을 합니다.

 

 

먼저 해야할 일은 오철영의 책 출판을 막는 일이었습니다. 장성철은 자신이 본 바에 따르면 아들에 대한 사랑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오철영이 있는 교도소의 교도관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 목적이 뭔지 궁금해합니다.

 

그 아들은 어머니가 중증 치매로 요양병원에 있고 그 병원비로 힘든 생활중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채빚도 있었습니다. 밤에 포장마차를 하는데 사채업자들이 와서 행패를 부립니다. 그때 김도기가 나타나서 도와줍니다.

 

그 인연으로 한동찬과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힘들게 포장마차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찍 돌아가셨는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우연히 한 말로 살아계신 것 같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버지에 대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원망스럽지 않냐고 하니 그런 게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보고 싶다고 하자 김도기는 찾아줄지 물어봅니다.

 

 

 

교도소에서 김도기는 한동찬과 만나게 되는데 김도기는 아는 사람과의 부탁으로 오철영과 만나러 왔다고 말합니다. 한동찬은 오철영에 대해 전혀 모르는 눈치이고 교도관들의 골칫거리라는 말을 합니다. 김도기는 혹시 한동찬의 아버지가 생각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면 어떨 거 같냐고 합니다. 그는 실망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아버지지 않냐고 합니다.

 

김도기는 오철영을 만나서 자신은 복수를 원하는 사람들을 태우는 택시기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남의 복수 말고 자신의 것을 해 보려고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복수하겠냐고 자신을 죽일 거냐고 하자 널 죽여서 뭐 할 거냐며 니 아들이면 모를까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현수를 만났다고 합니다.

 

거짓말 마라는 오철영에게 라면을 잘 끓이는가 보다고 주말마다 끓여 주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하더라고 합니다. 놀라는 오철영에게 아들이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 한다면서 언제가 좋을까 지금 바로 아니면 결혼할 때쯤 이라면서 말을 합니다. 오철영은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원하는 게 뭐냐고 말만하라고 합니다. 니가 죽인 사람들도 이렇게 애원했었다며 기분이 어떠냐고 합니다. 그리고 조건은 천천히 전달하겠다고 합니다.

 

김도기는 한동찬과 만나서 어머니의 요양을 자신과 연계된 재단의 병원에서 하는게 어떠냐고 합니다. 병원비는 재단에서 지불한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왜 그러냐고 하자 운이 좋은 거라고 합니다. 한동찬은 그런 말을 처음 들어 봤다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김도기는 아버지를 찾지 못했다고 하자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면서 감사하다고 합니다.

 

강하나가 김도기가 있는 택시회사로 찾아오고 오철영 아들이 그곳에 교도관인 걸을 알리고 오철영이 이감 신청을 하면 도와달라고 합니다. 오철영에게 아들에 대해 말 안 할 거냐는 말에 그렇다고 하면서 그리워도 그리워할 얼굴 조차 없게 할 거라고 합니다.

 

강하나는 백성미를 만나서 지하감옥 이야기를 합니다. 백성미는 자신은 임대만 해 준거고 사용은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임대계약서도 장성철이 나오는 CCTV의 장면도 없습니다. 우리 고은이가 열심히 지운 보람이 있네요.

 

 

 

한편 이감을 하는 오철영은 한동찬에게 화풀이를 하고 떠나고 그 덕분에 한동찬은 전치 4주를 받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찾아갈 수 없었던 한동찬을 찾던 어머니는 사고로 계단에서 떨어서 죽게 됩니다. 장성철은 그 사실을 말하면서 아들의 하나뿐인 가족을 오철영의 광기로 죽게 만들었다는 말을 합니다. 자신이 한 일을 받아들일 수 없는 오철영을 뒤로하고 그곳을 떠납니다. 자신의 죄를 자신의 아들이 받게 된 꼴이네요. 불쌍한 한동찬은 아버지를 잘 못 만나서...

 

조진우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장성철은 자신의 죄를 모두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내는 조진우에게 자신은 지금 세상 어느 때 보다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강하나와 만난 김도기는 영장 가져왔냐고 합니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체포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강하나는 백성미에게 증거도 없는데 왜 죄를 더 보태려고 하냐고 합니다. 백성미는 상황을 파악하고 말을 멈춥니다. 자신 때문에 강하나가 위험해질 수 있다며 자신은 범법자라고 합니다.

 

김도기에게 범법자들이 되는 것을 감수하면서 100명의 피해자를 지킨 거라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자신 또한 그 일을 감수하겠다며 김도기는 그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강하나는 사직서를 들고 조진우의 방에 들어오는데 조진우 차장검사가 짐을 싸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하나의 사직서를 찢어 버리며 백성미 같은 거물급 100명만 더 잡고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지개운수의 일은 강하나가 아닌 자신이 덮은 거라고 말합니다. 조진우는 떠나고 새로운 여자 차장검사가 옵니다.

 

무지개운수 팀은 각자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그리고 장성철은 늘 이 자리에 있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안고은은 집 옥상에서 운동하는 김도기를 찾아가서 이제 더 이상 이 모습도 보지 못하게 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작별 인사를 합니다. 우리 고은의 짝사랑이 끝나는 순간이네요. 김도기 너무 한다!!!

 

 

 

1년 후 조진우는 변호사가 되어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김철진의 변호를 맡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오철영이 나타납니다. 피해자를 죽인 진범이 맞냐는 물음에 자신이 진범이 맞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자신으로 인해 억울한 옥살이를 한 김철진에게 사죄한다고 합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도 사죄한다고 합니다. 김철진은 다시 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강하나는 백성미의 동생을 소환해서 조사를 하는데 하는 짓이 그 언니의 그 동생입니다. 백성미 동생의 업소에게 도망친 조폭을 잡은 차량이 모범택시라고 합니다.

 

김도기는 혼자만의 캠프를 즐기고 있는데 장성철에게 연락이 와서 김철진의 일이 잘 끝났다고 합니다. 안고은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오토바이 솜씨를 자랑하며 교통경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뽀글 머리를 멋지게 펴서 기른 최경구는 레이스팀에서 차량 쪽을 담당하는 높은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박진언은 무려 우주선을 만드는 곳의 박사님이 되어서 카운트 다운을 기다립니다. 우주선의 이름은 "모범 2호"입니다.

 

백성미는 징역 20년을 그리고 쌍둥이들은 무기징역을 받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범죄들이 끊이지 않고 뉴스에서는 사건들의 범인지 잡혔다는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모범택시 지하 아지트에는 멤버들이 하나씩 들어옵니다. 장성철은 칠판에 살인 사건에 대한 내용을 쓰고 있습니다. 김도기가 들어오고 멤버들이 반갑게 맞이 합니다. 또한 그 자리에 강하나도 들어옵니다. 그리고 시작해 보자고 합니다.

 

 

아니 이런데 시즌2를 안 하는 거 아니겠죠? 모범택시 시즌2 적극 찬성합니다. 합시다!!! 정말 모든 배우님들의 뛰어난 연기 너무 좋았고 중간에 작가가 바뀌어서  분위기가 바뀌긴 했지만 나름의 훌륭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드라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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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미방영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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