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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 '왜 오수재인가' 등장인물소개, 티저

 

방송사 : SBS

장르 :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

방송시간 : 매주 금, 토  오후 10 : 00

방송횟수 : 16부작

방송기간 : 2022년 6월 3일 ~ 7월 23일

출연배우 :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 외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쫓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가진 드라마입니다. 

 

'어개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작으로 6월 3일 부터 시작하는 믿고 보는 배우 서현진씨가 주연으로 나옵니다.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줄거리

누구에게나 인생의 방향이 바뀌는 순간은 불현듯 찾아온다.
그 순간의 선택은 인생을 빛나게도 하고, 흐려지게도 한다. 
지금 당신은, 당신의 인생 방향에 후회가 없는가.
그 방향을 택했던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가. 
이 드라마는 잘못된 선택으로 잘못된 성공을 꿈꿔온 여자가
한 청년과의 사랑으로 인생을 수정하고,
한 번도 제대로 사랑한 적 없던 자신을 비로소 사랑하게 되는,
아프지만 설레는, 시리지만 따뜻한 이야기다.



잘못된 선택, 인생의 방향이 심하게 틀어졌다. 
후회 대신 독해졌다, 다 가져야겠다고.
‘완벽한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 스타변호사 오수재.
‘성공한 여자’를 얘기할 때, 으레 붙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나쁜년, 미친년, 독한년, 싸가지 없는 년, 재수없는 년, 그러니 시집을 못 갔지.
신경 쓰지 않는다. 못난 것들, 멍청한 것들, 찌질한 것들, 그러니 성공을 못 하지.
지난 10년을, 그렇게 달려왔다. 아니, 어쩌면 서른일곱 해를 그렇게 달려왔는지도. 
잘못된 선택도 마다하지 않았다. 
인생의 방향은 심하게 틀어졌지만 잘못됐다 여긴 적 없고, 돌아가려 한 적도 없다.
그럴 새가 어딨어, 다 가져야지, 올라서야지,
그게 나를 지키는 유일한 힘인데.

 



그녀의 세상 밖, 멀리서 돌아온 로스쿨 학생, 공찬.
“저, 교수님 좋아해요.” 
말도 안 된다, 어이없다, 그런데 설렌다, 미쳤나보다.
10년을 달려 ‘완벽한 성공’에 다가서려는 순간,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로스쿨 겸임교수로 밀려나는데. 
로스쿨 학생, 공찬이 나타나 그녀의 인생에 브레이크를 건다.
왜 당신은 당신을 함부로 대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건가요.
왜 당신은 당신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건가요.

 



설렘에 대한 대가는 혹독하다.
그간의 시간들은 낱낱이 비수가 돼서 돌아오고
나락에 떨어진 그녀에게, 공찬이 손을 내민다.
그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간 얼마나 잘못된 선택을 해왔는지. 
견고한 울타리에 갇혀 얼마나 부질없는 것에 매달렸는지. 
충격과 고통, 치욕과 후회가 뒤섞여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데.
공찬이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손을 내민다.
당신은 멋지고 특별한 사람이에요, 더 이상 자신을 버리지 말아요, 나를 믿어요, 
그 손을 잡고 싶다.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등장인물 소개

오수재 서현진


고졸 출신,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변호사이자 스타변호사
상대불문 무릎 꿇게 만드는 승부욕, 남 얘기는 흘려버리는 독선
오로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길목에 브레이크를 거는 청년,
공찬을 만난다



TK로펌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건 팔 할이 수재 덕이다. 회장인 최태국도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수재에 대한 세간의 평은 그리 후하지 않다. 

독한년, 미친년, 재수 없는 년, 싸가지 없는 년...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지만 개의치 않는다. 약한년 소리를 들을 바엔 미친년 소리를 듣는 게 나은 세상, 오로지 성공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 TK로펌 최태국 회장에게 철저히 충성했고 독하게 일어섰다. 

그렇게 버티고 올라 드디어 대표변호사로 임명되며 꿈꿔온 성공에 한 발 다가서는데. 뜻밖의 사건이 터져 로펌 안팎의 비난을 받고 로스쿨 겸임교수로 팽당하는 상황에 처한다. 어처구니없지만 잠깐 물러서 있기로 한다. 가진 패를 잘 활용해 돌아올 명분과 더 큰 성공을 모색하기로 작정하는데. 

앞뒤 재지 않고 다가오는 1학년 학생 공찬을 만난다. 

“저 교수님 좋아해요.” 

어이없다, 선 넘지 말라 무시도 했다. 그러다 폭 빠져버린 감정...설렌다. 그 설렘에 대한 대가가 얼마나 큰 지도 모른 채.


공찬 황인엽

서중대 로스쿨 1학년

다시 만난 오수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다. 단번에 눈에 띄진 않지만, 사람들 마음을 잘 알아채고 도움과 위안을 주려 애쓰는 따뜻한 청년이란 것을. 그걸 알아챈 순간, 어느새 그에게 마음이 훅 가게 된다는 것을.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화목한 집안에서 사랑 듬뿍 받고 자랐을 거라 여기지만, 전혀 아니다.  
 
10년 전, 운명이 뒤틀렸던 과거가 있다.
세상 누구도 내 말을 듣지 않고 믿지 않던 지옥 같은 시간.
“참 엉망이네......근데, 난 너 믿어.”
유일하게 나를 믿어준 사람이 오수재였다. 
 
그 오수재를, 10년이 지나 로스쿨 첫날 다시 만난 거다.
그녀를 향한 업계의 별별 소문들, 얘깃거리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10년 전 오수재가 나를 믿어줬듯, 나 역시 오수재를 믿는다. 어떤 순간이 닥쳐도 오수재를 놓지 않을 거다. 그러니 오수재, 나를 믿고 내 손을 잡아요.


최태국 허준호

TK로펌 회장

욕망에 충실하다. 선악의 경계 따윈 없다
누구와도 손잡고 누구의 등에도 칼을 꽂을 수 있다
 

TK로펌이 지금의 대형로펌으로 급성장한 건, 팔 할이 오수재 덕이라고들 얘기한다. 그런 말들에 끄덕끄덕, 모든 게 다 수재 덕이지... 미소를 보이지만 그게 어떻게 수재가 한 건가. 한수그룹 한성범 회장과 함께 만들어낸 대선후보 이인수... 그 둘과의 끈끈한 관계가 없었다면, 지금의 TK로펌도, 지금의 나도 없다. 그들과 운명공동체가 된 계기는 아름답지 않으나, 결과는 이리도 아름다우니 흡족하다. 그 모든 것은 오로지 내 힘, 내 덕이다. 

 

오수재가 어떤 마음으로 내 울타리 안에 들어왔는지 모르지 않는다. 어떤 욕심으로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견뎌왔는지 모르지 않는다. 잘 아니까 적절히 활용하면 되는 거다. 기집애가 아무리 똑똑해봐야 내 손바닥 안이지... 적절히 자극하고 적절히 당근을 주면 충견이 될 수밖에 없는 일. 요즘 들어 수재가 자꾸 머리 꼭대기에 앉으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짓거리다. 가소로운 일이다. TK로펌의 모든 것은, 그리고 지금 이 세상과 앞으로 펼쳐질 세상은 모두 내 것이다. 내 힘으로 만든 내 것이다.


최윤상 배인혁

서중대로스쿨 2학년

오수재를 향한 마음, 최태국 회장의 아들이란 무게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다. 특히 싸가지없게 대하는 상대는 아버지(최태국)와 형(최주완)이다. 교만하고 재수 없는 형과는 어릴 때부터 친한 적이 없고, 사람 좋은 모습이지만 늘 사람을 벼랑 끝까지 몰아가는 아버지와는 사춘기 시절부터 제대로 대화한 적이 없다. 
 

재수생 시절, 아버지가 붙여준 과외선생 오수재 변호사를 만났다. 대놓고 무시하고 꾸짖는 수재에게 반해 수줍게 고백한 적도 있었지만, 돌아온 건 수재의 큰 웃음 뿐. 대학을 가면 제대로 고백하리라 작정했지만 어느 날 수재는 유학을 간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고, 재미없게 살아왔는데, 로스쿨에서 수재를 다시 만난다. 갑자기 사는 게 즐겁고 학교가 재밌어진다.

 

 

 


최주완 지승혁

최태국의 큰아들. TK로펌 후계자. 

법대 재학 중 돌연 미국으로 유학,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땄다. 이후 TK로펌 해외 파트를 성공시키고 최근 귀국했다. 그 성공은 여러 사람들의 충성과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것 역시 자신이 가진 힘과 능력이라 여긴다. 

수재의 대표변호사 자리를 넘겨받은 것까진 좋았다. 어차피 TK로펌은 내 것이나 마찬가지고, 그 자리 역시 수재 것이 아니라 내 것인 게 당연하니까. 그런데 사사건건 브레이크를 걸어대는 수재가 어이없다. 수재야, 그런다고 니가 내 위에 올라설 수 있을 것 같니? 발버둥 쳐봐야 넌 설거지꾼,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야.


송미림 이주우

TK로펌 어쏘(assoiate)변호사. 

리걸클리닉센터 객원변호사
‘새끼 오수재’라 불리는, 수재의 어쏘변호사. 

수재의 기분을 기가 막히게 알아채는 눈치 백단이지만, 흥분하면 거친 말과 행동이 불쑥 튀어나오는 다혈질. 누구보다 수재를 믿고 따르며, 리걸클리닉센터의 객원변호사이자 든든한 팀원으로 움직인다.


민영배 김선혁

TK로펌 파트너변호사. 

욕심은 차고 넘치는데 능력이 부족해 늘 오수재에게 밀린다. 차기 대표변호사에 이름을 올렸다가 오수재에게 물을 먹고 분통터지는데. 오수재가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밀려나고 최주완이 대표변호사로 들어오자, 바로 그에게 충성하며 비빌 언덕 만들기에 열중한다. 


하실장 전진기

최태국 회장의 비서실장

하일구란 이름보다 하실장이라고 불리는 게 익숙한 인물. 입이 무겁고 표정이 늘 한결 같다. 출신에 대해 여러 설들이 있는데, 경찰, 국정원, 조폭 출신 등...하지만, 어떤 사연으로 최태국의 비서실장이 됐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조강자 김재화

서중대로스쿨 1학년. 형사 출신

리걸클리닉센터 팀원
말수가 적지만, 자기주장이 확실하고 강하다. 상대가 오수재 교수라 해도 거침없다.
유능한 형사로 큰 사건들을 해결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비리형사라는 오명을 쓰고 사직서를 내야했다. 이후 모든 것을 끊고 공부에 전념했고, 서중대로스쿨에 들어왔다.

 

나세련 남지현

서중대 로스쿨 1학년. TK로펌 총무과 직원 출신

리걸클리닉센터 팀원

눈치 없고 할 말 다 한다 평을 듣지만, 실은 사람을 잘 믿고 그 때문에 상처도 잘 입는다. TK로펌에서 일하던 시절, 인턴 변호사의 성추행을 상부에 알렸다가 대번에 잘렸다. 억울함에 이를 갈며 더 공부했고, 결국 합격했다. 어려운 일에 휘말렸을 때, 수재의 도움을 받은 후, 수재의 팬으로 거듭난다.


남춘풍 이진혁

서중대 로스쿨 1학년. PC방 사장

리걸클리닉센터 팀원

10대 시절, 아이돌스타가 되겠단 일념으로 연습생 생활을 견디며 고생했는데, 소속사 대표가 돈을 갖고 튀는 바람에 데뷔도 못하고 망했다. 이후 낙담해 폐인처럼 지내다 함께 게임하던 친구들과 PC방을 차려, 공부를 시작했다. 장차 대통령되는 게 꿈이다. 그 꿈을 듣는 사람들은 열이면 열 모두 키득거리며 어이없어 하지만, 진심이다.


백진기 김창완

서중대로스쿨 원장

오수재가 사법연수원을 다니던 시절 교수였다. 당시 당돌하고 순수했던 오수재를 아꼈고, 국선변호사로 고생하던 오수재를 TK로펌에 영입될 수 있도록 도운 것도 그였다. 세상살이에 큰 욕심 없는 자신이 이만큼 자리를 지키며 사는 건 최태국 회장의 덕이라 여긴다.


서준명 김영필

서중대로스쿨 교수

검사 출신 교수. 10년 전 검사시절, 김동구의 담당검사였지만, 공찬을 알아보지 못한다.


정희연 지주연

서중대로스쿨 교수. 민영배 아내

고졸출신 오수재와는 정반대인, 완벽한 스펙의 소유자지만 늘 오수재를 시기 질투한다. 그런 오수재가 TK에서 팽당하고 겸임교수로 온다는 소식에 고소해 죽을 지경인데, 리걸클리닉센터장 직을 오수재에게 뺏기고 만다. 저 이기적인 년! 놀부 같은 년!


채준희 차정화

가정의학과 전문의. 수재의 유일한 친구

거침없는 입담과 촌철살인 상담으로 인기 많은 가정의학과 병원 원장.

TK로펌 최태국 회장과 각을 세우며, 늘 곤두선 채 일에 미쳐 사는 친구가 늘 딱하고 짠하다. 그렇게 살아 뭐할래? 그러고 살면 행복하니?


구조갑 조달환

공찬과 함께 사는 형. 선술집 서빙 및 계산 담당 

10년 전 공찬이 김동구였던 시절,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두들겨 맞을 때, 감싸주고 지켜준 든든하고 따뜻한 형. 출소 후 공찬, 형칠과 다시 만나 함께 일하고 함께 살며, 지금의 선술집을 일궜다.


소형칠 이규성

공찬과 함께 사는 형. 선술집 주방 담당. 

10년 전 공찬이 김동구였던 시절, 코피 터진 동구의 코에 휴지뭉치를 넣어준 게 첫 인연이었다. 출소 후 공찬, 조갑과 함께 수산시장에서 함께 일하고 지낸지 10년. 선술집 주방을 담당하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른다.


윤세필 최영준

SP파트너스 대표

7조 이상의 운용자금을 굴리는 사모펀드, SP파트너스의 대표. 한수그룹이 한수바이오를 매각한다했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인수의사를 밝혔고, 한수그룹의 법률자문을 맡은 TK로펌 오수재의 능력을 높이 산다. 이참에 오수재를 우리쪽으로 끌어오고 싶다. 


한성범 이경영

한수그룹 회장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생각보다 말이, 말보다 행동이 먼저 움직이는 인물. 최태국, 이인수와는 운명공동체처럼 움직이지만 내가 가장 위에 있다 믿는다. 세상은 원래 돈이 움직이는 거니까. 곧 이인수를 대통령으로 만들면 한수그룹은 더욱 날개를 달게 될 거고, 세상 돈은 다 내 주머니에 들어오게 될 거라 믿는다.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티저영상

서현진, 왜 독해졌는가.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황인엽, 운명적 재회! ‘나를 유일하게 믿어준 한 사람’

 


 

 

 

드라마 TVN 링크 등장인물소개, 인물관계도, 티저

드라마 TVN 링크 등장인물소개, 인물관계도, 티저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방송사 : TVN 장르 : 판타지, 로맨스, 휴먼, 미스터리 방송시간 : 매주월 , 화 오후 10:30 방송횟수 : 16부작 방송기간 :

vbe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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