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홍천기 4화 줄거리, 5화 예고 - 운명의 붉은 실

드라마 홍천기 4화 줄거리, 5화 예고 - 운명의 붉은 실

오늘도 아름다운 김유정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홍천기였습니다.

 

그런데 설정이 신도 나오고 마왕도 나오고 하긴 하는데 사람들의 일상 모습에는 그런 요소가 없어서 그렇거니 했는데 갑자기 도깨비가 나와서 당황스럽네요. 사람이랑 도깨비랑 어울려 사는 건가요? 전 아직도 이 드라마가 익숙해지지 않지만 재미있습니다.

 

드라마 줄거리는 스포가 될수 있습니다. 유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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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홍천기 4화 줄거리

 

하람은 홍천기의 이름을 듣고선 아버지의 직업을 물어보는데 아버지는 저자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공이라고 합니다. 어릴 적 그 아이인가 생각하는 하람은 언젠가 이 은혜를 갚겠다고 합니다.

 

이후와 미수는 멀리서 그 모습을 보는데 이후가 서문관 하주부라고 하자 미수는 그가 하성진의 신령했던 아들임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과거 마왕이 기우제때 하람의 몸속으로 들어간 거라 예측합니다. 이후는 하람에게 가려고 하자 미수는 좀 더 지켜본 후에 움직이자고 합니다.

 

 

홍천기는 하람을 방으로 데려다 주고 밖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거기 이율이 나타나서 서문관 복색을 한 남자를 보았냐고 하는데 모른다고 합니다. 이율은 웃으면서 대답하는 천기의 미소에 넋을 놓습니다. 그러다 자신이 직접 확인해야겠다고 들어가려 하자 남의 집에 마음대로 들어온다고 무슨 행패냐고 합니다.

 

이율은 자신이 수려한 용모와 시서화에 능해 삼절이라 불리는 이 나라의 대군 양명이라고 포즈도 우아하게 소개를 합니다. 그걸 황당하게 바라보는 천기와 저 멀리서 이후와 미수가 민망하게 보고 있습니다.

 

 

천기는 웃음을 터뜨리며 "당신이 양명대군이면 나는 양명대군의 부부인이올시다" 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이율은 당돌하다고 하는데 천기는 양명대군이 통행증이라도 되냐며 자신 같이 낮은 신분은 집을 지킬 자격도 없냐고 몰아붙입니다. 그리고는 이율을 쫓아내는데 하람이 방에서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합니다. 이율은 하람에게 달려가고 하람은 양명대군을 알아봅니다. 자신이 진짜 대군에게 막 대한 것을 안 천기는 놀라서 집 옆으로 숨습니다.

 

그리고 그때 금군들과 만수가 들어오고 만수는 하람을 보고 괜찮냐고 합니다. 이율은 어떻게 이곳에 왔냐고 하자 가마 안에서 정신을 잃은 후 기억이 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다들 하산하려고 하는데 하람은 천기에게 편지를 남깁니다. 이후는 양명과 하주부가 단순한 친분관계인지 의심스럽고 미수는 하주부가 마왕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모두 떠난 후 천기는 편지를 바라보면서 의기소침합니다.

 

 

 

성조는 이율에게서 사체들이 사람의 짓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성조는 그 이야기에 마왕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화회에 대해 부탁하려다가 하주부가 들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람에게 성조는 부엉이에 대해 말하면서 부엉이가 이 나라에 원한이 있는 원귀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자 하람은 부엉이는 부를 상징하고 어둠을 밝히는 지혜를 가진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조는 그 쯤에 금군들이 죽임을 당한 이야기를 하며 이게 무슨 뜻이냐고 합니다. 그 말에 하람은 임금을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부엉이 때문이냐고 반문합니다.

 

 

성조는 웃으며 하람을 속일 수 없다며 얼마 후에 연나라 사신단이 오는데 그 중에 황제의 아우가 참가할 거라고 합니다. 세자는 경험이 없어서 그들을 상대하기 어렵고 자신은 일을 마무리하고선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그 길일을 잡아서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합니다.

 

하람은 이럴때 병약한 세자에게 보위를 넘기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지만 성조는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도 맏아들이 아니었다며 나쁜 일이 있을 때마다 맏아들인 적장자가 아니라서 하늘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백성들의 반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빨리 세자를 보위에 올려 정통성을 인정받게 하고 싶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천기는 하늘의 달을 보며 하람 생각을 합니다. 하람 또한 천기 생각을 합니다.

 

 

화회가 열린다는 방이 붙습니다. 천기는 자신이 양명대군에게 실수한 생각이 나서 민망합니다. 단주 최원호는 시킨 일을 다 하면 참석해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기에게 주어진 일은 혼자 다 완성 하기에는 기한이 너무 짧습니다.

 

여러 날 동안 천기는 열심히 일을 해 나갑니다. 하람도 자신의 일들을 해 나갑니다.

 

 

 

매죽헌 하회에 참석할 화공의 명단이 나옵니다. 하지만 홍천기의 이름은 없습니다. 천기는 집사 강춘복이 명단을 가져다주는 것을 따라가서 약점을 핑계로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넣겠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강춘복은 명단을 넘기면서 가져다주는 것도 천기에게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양명대군을 만날것이 두려워서 견주댁에게 부탁해 양반집 아가씨의 옷을 빌려 입고 장옷까지 머리 위에 둘러쌓고 매죽헌으로 향합니다. 천기는 매죽헌에 들어가서 그 정원의 아름다움에 빠져 걸으며 하람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기 누구십니까?"라는 하람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정자 위에 하람이 서 있는 것을 본 천기는 당황하며 말해도 자신을 모를 거라 생각하며 백유 화단에서 명단을 전하러 왔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듣자마자 안료집에서 만난 그녀라는 걸 압니다.

 

양명대군이 지금 없다고 하자 그냥 가려는 천기에게 목소리가 홍낭자가 아니냐며 아는척 하기도 싫은 만큼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냐고 합니다. 천기는 아니라고 자신이 양명대군에게 무례를 저질러서 그렇다고 합니다. 내용을 들은 하람은 크게 웃습니다. "말해도 모를 줄 알았습니다"라는 천기의 말에 어릴 적 그녀의 말투가 생각이 납니다. 하람은 자신에게 주면 전해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이율이 나타나고 장옷으로 얼굴을 덮은 천기는 누구냐는 물음에 도망을 쳐 버립니다. 그런데 이율은 천기를 보자 안료집 도둑고양이라고 하면서 쫓아갑니다. 하람은 웃으면서 그쪽으로 걸어갑니다. 이율에게 붙잡힌 천기는 사람을 잘못 봤다고 하는데 고개를 돌려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천기는 안 돌아보려다가 대군의 얼굴을 치고 맙니다.

 

 

백유 화단의 책자를 본 이율은 단주와 잘 안다고 하자 명부를 안 주려고 하는 천기와 그걸 달라고 하는 이율이 옥신각신 하고 명부가 찢어지며 천기가 뒤로 넘어집니다. 그 순간 하람이 그녀를 받아 줍니다. 그리고는 " 괜찮소?"라고 물어봅니다. 안 괜찮아도 괜찮다고 말해야 할 거 같습니다. 괜찮고 말고요... 괜찮... 하 하

 

 

 

하람은 대군과 천기와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왜 도망쳤냐는 말에 인왕산에서 자신의 행동 때문에 숨었고 그런 자신의 명부를 보면 불이익이 있을까 봐 그랬다고 합니다. 이율은 자신은 이 나라의 대군이라면서 그깟 화공 명부로 해코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깟 화공 명부라는 말에 천기는 기분이 좋지 않아서 이 명부에는 자신의 친구들과 자신의 희망이 담겨 있다고 쏘아붙입니다. 그래서 또 두 사람은 옥신각신하게 됩니다.

 

하람은 자신을 지키다가 무례를 저지른 것이니 용서해 달라고 하고 천기에게 몰랐지만 대군에게 죄를 지었으니 사과를 하라고 합니다. 천기를 큰절을 하면서 죽여주십옵소서 하자 이율은 잘 안 들린다면서 몇 번을 시킵니다. 그리고는 너를 죽이면 자신은 홀아비가 된다면서 대군 부부인이라고 말한 걸로 놀립니다.

 

곤란한 표정의 천기와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은 거 같은 하람입니다. 실수인 거 같지만 실수가 아닌 것 같이 술잔을 쏟아 버리는 하람은 눈이 어두워 무례를 저질렀다고 사과합니다. 그리고 천기를 할 말이 끝났으면 가 보라고 합니다. 떠나는 천기를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율입니다.

 

 

이율은 매죽헌 하회 통문이라는 것을 하람에게 줍니다. 이번 장원은 경매를 통해 뽑을 예정이라면서 하람이 관양 최고의 갑부인 사람이 와서 자리를 빛내달라고 합니다. 이때 궁금한 점 한가지는 앞이 안 보이는데 하람이 그림이 좋은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율은 하람이 일월성이란 걸 알고 있는 걸까요? 관양 최고의 갑부라고 부르니 갑자기 궁금합니다.

 

매죽헌 하회가 가까워 지자 사람들은 어떤 화공이 장원을 할지 내기를 합니다. 이율은 하회와 관련된 여러가지 일을 관리합니다. 밤 늦게까지 준비로 바쁜 와중 고화원 성화인 한건이 방문합니다. 모작공을 알아냈느냐는 물음에 월성당이 문을 닫아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합니다. 그러자 이율은 그 모작공도 하회에 출전할 거 같다는 말을 합니다. 한건은 선왕의 초상화를 복원할 신령한 화공이 필요하다며 이번 하회에서 그런 화공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그림을 그리던 홍은호는 선왕의 그림을 그렸을 때가 생각나면서 쓰러집니다. 천기가 쓰러진 아버지를 보고선 놀라 달려갑니다. 의원은 너무 늦었다며 이후에 또 미쳐서 날뛰는 증상이 시작되면 흐릿한 기억 상태로 지내다 죽게된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려달라는 천기에게 의원은 청심원이라는 게 필요한데 왕친이면 모를까 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천기는 아버지에 대한 걱정으로 기운이 없습니다. 화공 친구가 매죽헌 하회의 장원을 하면 아버지 약값은 충분할꺼라고 합니다. 게다가 전 회차 장원에게는 소원도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단주는 천기를 부르고 일을 잔뜩 줍니다. 하회를 안 보내려는 단주에게 자신이 그림 그리다가 아버지처럼 미치기라도 할까 봐 그러냐고 하자 단주는 당황하며 천기를 달래려고 합니다. 그러나 천기는 뛰쳐나가 버립니다.

 

장원만 하면 왕친이 소원을 들어줄 거라는 것에 희망을 걸고 해 볼 수 있는데 까지 해보자고 천기는 다짐합니다.

 

 

하람은 일월성으로 심청각에 갑니다. 매향은 일월성이 사라졌는 일을 말하면서 걱정하지만 일월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게 임무가 아니라고 합니다. 매향은 판부사의 재물 장부를 넘겨줍니다. 주향 대군이 왔다는 말에 매향은 일어나려고 하는데 일월성은 주향대군이 의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몸가짐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무형이 들어오고 일월성은 이제 시작이라고 합니다. 무형은 꼭 매죽헌에서 시작해야 하냐고 하자 임금이 속마음을 드러낸 이때가 적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홍천기에 대해 조사한 걸 말해주는데 어릴 적 그녀가 맞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지만 오랜 복수를 시작할 이때 하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향 대군 이후는 자신의 무리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주상이 세자에게 자리를 물려주려 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책사 안영회는 예상했던 일이 앞당겨진 것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곤욕을 치르게 됩니다. 이후는 밤마다 잠자리에 들기 어려워하는 형님께 더 깊은 잠을 드리는 것 또한 방법이 아니겠냐고 말합니다. 안영회는 양명대군을 같은 편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말하며 매죽헌 하회에 참여를 권합니다. 이후는 어쩐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심청각 근처에 몰래 숨어 있던 정쇤내 일당은 일월성과 무형의 대화를 듣습니다. 정쇤내를 다시는 관양 땅을 못 밟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월성당으로 달려가서 돈 되는 건 다 챙기라고 하면서 홍천기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단주는 홍천기가 몰래 명부에 이름을 올린 걸 알게 되고 창고에 가둡니다.

 

매죽헌 하회의 당일이 되고 많은 화공들이 매죽헌으로 몰려듭니다. 그리고 주향 대군도 하회에 나타납니다.

 

 

갇힌 방에서 그림을 그리는 천기는 하회에 참가하지 못합니다. 그때 집사가 몰래 천기가 갇힌 창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화차 (그림의 기운을 먹고사는 도깨비)가 나타나서 그림을 가지러 왔다고 합니다. 약간 느닷없는 도깨비의 등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산신 할망도 나오고 마왕도 나오기는 하는데... 여기가 그런 판타지 세계였나요??? 어쨌거나 그림이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하자 화공이 어디 있냐고 도깨비가 묻고 창고를 바라보는 집사의 눈빛에 마법 같은 힘으로 창고의 문을 엽니다.

 

도깨비는 천기에게 그림을 달라고 하고 자신의 그림 중 하나를 주자 그림을 흡수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어 합니다.

천기는 그 길로 창고를 도망쳐 매죽헌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매죽헌에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는 천기는 정쇤내 일당에게 붙잡힙니다.

 

 

천기를 데려가려는데 갑자기 하람이 나타나고 그들의 손에서 천기를 구해냅니다.  천기는 놀란 눈으로 하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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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홍천기 5화 예고 

[5회 예고] 안효섭, 그림 경연 대회 나가는 김유정에 전하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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