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홍천기 16화 줄거리 - 붉은 하늘의 연인

드라마 홍천기 16화 줄거리 - 붉은 하늘의 연인

드라마 홍천기의 마지막화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해 온 많은 분들 축하드려요.

마지막화는 어떤 내용일지 함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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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홍천기 16화 줄거리

붉은 달이 뜨고 봉인식을 준비합니다. 홍천기와 심대유 그리고 차영욱, 최정까지 함께 어용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하람은 봉인식장으로 향하지만 몸이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눈앞에 자신의 모습을 한 마왕을 보게 됩니다. 마왕은 자신을 봉인하려고 해 봐야 소용없다며 하람의 몸은 자신에게 거의 잠식되었다고 합니다.

 

 

미수는 양명대군에게 이번 봉인식은 꼭 성공 시켜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마왕의 폭주는 아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주부가 오지 않으면 어쩌겠냐는 물음에 양명은 반듯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미수는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가졌냐며 하람은 선왕의 가락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명은 가락지는 이미 깨졌다며 하람은 올 거라고 합니다.

 

 

어용을 그리는 방에 양명이 나타납니다. 천기는 하람이 왔냐고 묻자 아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꼭 올것이라며 4시간 안에 그림을 꼭 끝내야 한다고 합니다.

 

어용을 그리는 동안 부정한 기운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미수에게 문을 봉인하도록 합니다.

 

 

홍기와 다른 화공들을 열심히 어용을 그립니다. 화차와 계약을 맺은 천기는 빠른 속도로 그림을 그립니다. 밑그림을 그리고 어느새 색칠을 시작합니다.

 

 

호령은 하람이 안 올까 걱정하는데 삼신은 오늘을 놓치면 다시 1000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마왕은 자신의 눈을 찾기 위해서라도 올 거라 합니다.

 

열심히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는데 밖에서 하주부가 왔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양명은 도착한 하람에게 자리를 잡으라고 하는데 갑자기 하람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그리고는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버립니다. 그리고 몸에서 기운이 나와 주변 사람을 모두 쓰러뜨립니다. 미수는 저자는 하주부가 아니라 마왕이라고 합니다.

 

 

마왕이 된 하람은 자신의 눈이 있는 방으로 향합니다. 그 방에는 결계가 쳐져있었지만 마왕의 힘으로 깨져 버립니다. 하나하나 봉인이 깨질 때마다 건물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천기는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며 집중하라고 합니다.

 

결국 마지막 결계가 깨지고 마왕이 방에 들어옵니다. 화공들을 하나씩 쓰러뜨립니다.

 

그리고는 천기에게 다가가서 자신의 눈을 찾아갑니다. 그러자 천기는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왕은 천기를 죽이려고 손을 뻣는데 천기가 손을 잡자 마왕은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때 삼신과 호령이 나타나서 마왕을 방에서 끌어냅니다. (봉인 깨지기 전에... 좀 움직이시지... 뭐하다 이제야)

 

 

삼신과 호령이 함께 마왕을 상대하지만 눈을 찾은 마왕은 상대하기 쉽지 않습니다.

 

 

양명이 방으로 들어와서 천기에게 괜찮냐고 하는데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합니다. 그때 화차가 들어와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천기가 어용을 완성하면 마왕은 봉인될 수 있다 합니다.

 

어떻게든 완성해야 한다며 양명에게 붓을 쥐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쉽게 손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화차가 힘을 쓰자 천기의 아버지 홍은호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천기의 몸에 들어가서 어용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완성되고 눈동자 만이 남은 상황에서 아버지는 마지막 눈동자는 천기의 몫이라고 합니다. 천기는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눈동자를 그려 넣습니다. 어용이 완성되었습니다.

 

 

홍은호는 천기에게 장하다며 손을 잡습니다. 그리고 이제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 천기는 고맙다고 합니다. 홍은호는 살아있는 동안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했다고 합니다.

 

 

화차는 그림에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그러자 신령한 어용이 빛납니다.

 

 

 

정신이 든 다른 화공은 모두 함께 어용을 세웁니다. 그리고 미수가 봉인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마왕의 힘이 강해서 쓰러지고 맙니다.

 

그걸 본 삼신할망은 이제 끝내야겠다며 자신의 힘을 모두 써서 마왕을 그림 안으로 봉인합니다. 마왕이 빠져나간 하람은 쓰러지고 마왕은 삼신의 힘으로 어용 속에 봉인됩니다.

 

 

호령은 삼신할망의 희생에 슬퍼합니다. 미수는 마지막으로 어용에 마왕이 봉인된 것을 보고 숨을 거둡니다. 하람이 눈을 뜹니다.

 

 

양명은 천기에게 괜찮냐고 하자 하람을 찾습니다. 하람은 눈을 뜨는데 앞이 보입니다. 양명은 천기를 하람에게 데려다줍니다. 하람은 천기에게 눈이 어떻게 됐냐고 하자 하람에게 눈이 보이게 되었냐고 하자 그렇다고 합니다. 천기는 이제 처음 만났을 때처럼 자신이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으니 책임지라고 합니다. 하람은 자신이 평생 책임을 지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자신은 괜찮다며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은 것뿐이라고 위로합니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합니다.

 

 

 

그날로부터 5년이 흘러 성조 34년이 됩니다.

 

 

백유화단의 최원호와 견주댁은이 애정행각을 벌입니다. 못 마땅한 강춘복은 오늘 천기 생일이라고 합니다. 견주댁은 천기 생일이면 하서방생일도 된다며하서방 생일선물을 준비해야 겠다며 부엌으로 향합니다. 최원호는 서두르시요 부인이라고 하고 견주댁은 네 서방님이라고 대답니다.

 

차영욱, 최정도 나타나는데 최정은 고화원에서 지위가 높아졌는지 새로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차영욱은 자랑하고 싶어서 입고선 천기 보러 간다고 합니다.

 

 

나루터에 양명대군이 있는데 뒤로 궁인이 따라옵니다. 양명은 그만 따라오라고 하자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세자 저하의 라고 말하자 입조심을 시킵니다.

 

 

백유화단 식구들이 나오자 심대유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대유는 책을 홍화공에게 전해 달라고 하는데 안을 보니 천기의 화첩입니다. 예전에 주웠는데 주인에게 돌려달라 합니다.

 

 

의금부의 돌 감옥에는 주향이 갇혀있습니다. 마왕이 봉인되었는데도 그의 몸에 있는 상처는 그대로입니다.

 

 

어용은 화차가 가져갔고 그 그림을 흡수해서 신선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천기와 하람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마왕이 봉인된 후 저주도 사라져서 천기는 다시 앞이 보입니다. 둘 사이에 아들도 있습니다.

 

 

양명은 두 사람을 만납니다. 천기는 이렇게 먼 곳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하자 양명은 천기가 아닌 하람의 생일이라 온 거라고 합니다. 그러자 토라 진척 천기는 그게 그거 아니냐고 투덜거립니다. 양명은 미소를 짓습니다.

 

 

 

 

 

양명은 아픈 성조를 위해 대신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하람이 다시 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눈치입니다. 주향의 일을 물어보자 의금부에 돌 감옥에 있다고 하자 거기라면 나오기 힘들겠다고 합니다.

 

 

양명은 두 사람을 위해 귀한 선물을 선물합니다. 천기에게는 귀한 화초선 벼루와 하람에게는 죽은 하성진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높은 관직의 벼슬을 내립니다. 이제 하람의 후손들은 관직에 나가는데 더 이상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람은 정말 고마워합니다.

 

 

양명에게 어진 성군이 될 것이라며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백유화단의 식구들이 천기를 찾아옵니다. 같이 만나 기쁨을 나눕니다.

 

 

그때 양명에서 이현모 병부 정랑이 찾아옵니다. 급한 일이라서 찾아왔다고 이야기를 나누는 두사람의 표정이 좋지 못합니다. 양명은 아무 일이 아니라며 급히 가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잘 지내라는 인사를 하며 떠납니다.

 

 

천기와 하람은 말을 타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곳은 두 사람이 어릴 적 갔던 복숭아가 가득한 복사꽃 밭이었습니다. 하람은 복숭아를 따서 천기에게 줍니다. 그리고는 늦어서 미안하다며 그때 복숭아는 아니지만 약조를 꼭 지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천기는 생일 선물로 하람을 그린 그림이 가득한 화첩을 줍니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서로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 달라는 말을 하며 키스를 합니다. 그때 예전에 그 과수원 주인이 나이가 들어서 그들을 쫓습니다. 두사람은 그곳에서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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