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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홍천기 11화 줄거리, 12화 예고 - 운명의 가락지
드라마 홍천기 11화입니다. 과연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드라마 홍천기 11화 줄거리
양명대군은 고필에게 하람이 어릴 적 죽은 아버지와 함께 발견되었는데 아버지가 생기가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명은 인왕산 금군 사체의 용의자로 하주부를 체포한다고 합니다. 앞을 막아서는 천기를 구하려던 하람은 스스로 잡여가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안된다고 막지만 하람은 그들을 따라 갑니다. 천기는 바닥에 앉아 울음을 터뜨립니다.
하람은 의금부 안의 특수한 옥사에 갖힙니다. 양명은 어용이 완성될 때까지 이곳에 있으라고 합니다.
천기는 힘 없이 백유화단으로 돌아오는데 견주댁이 그 모습을 바라봅니다. 견주댁은 천기를 안아주는데 천기가 졸도를 합니다. 아픈 천기를 견주댁이 간호하는데 머리가 불덩이입니다.
하람은 옥사 안에서 천기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슬퍼합니다.
천기는 꿈속에서 선왕의 어용의 원래 모습을 바라보는데 마왕이 나타나서 비웃습니다. 천기는 눈을 뜨고 자신이 반드시 어용을 그려 내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아버지에게 약을 가져다줍니다. 천기는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림을 그려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고화원으로 간 천기는 차영욱, 최정에게 어용을 그릴것이라고 합니다. 무슨 일이냐고 하자 천기는 하람의 몸속에 마왕이 있어서 어떻게든 돕고 싶다고 합니다. 말이 안 된다고 하자 하람이 인왕산 금군 살해사건 용의자로 의금부로 끌려갔다고 말합니다.
옥사에서 하람은 어디론가 가는데 옆방에 있던 알수 없는 노인이 서문관의 하 씨라며 자신이 이제 나갈 때가 된 것인가 하면서 웃습니다.
하람은 양명의 앞에 가게 되고 차를 대접받습니다. 하지만 하람은 신문하는 동안은 자신을 다른 죄인과 같이 대해달라고 합니다. 양명은 석척 기우제때 자신의 선왕의 어용을 보고 있었는데 그날 어용에 봉인이 풀렸고 그때 하람의 몸에 깃든 것 같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알고 있었냐는 물음이 경원전의 일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양명은 봉인식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데 하람은 마왕의 봉인식에 어용이 필요한 것이라면 자신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어용을 그린 화공은 모두 저주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양명은 그게 사실이냐고 하고 진정 천기를 위한다면 어용 복원을 멈춰달라고 합니다. 양명은 고민에 휩싸입니다.
하람은 기억을 잃을 때 마다 소중한 사람이 죽어나가고 봉인식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자신의 몸안에 마왕이 있어야 하는 상황에 화가 납니다.
천기는 고화원에서 영종어용을 그리고 있는데 양명이 들어옵니다. 자신이 원망스럽냐 하자 말을 하지 않는 천기에게 반지에 대해 묻자 선비님이 주신 것이라고 합니다. 양명은 자신이 한 행동이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합니다. 쉬겠다고 나가는 천기를 붙잡은 양명은 자신이 사내로 어떻게 보이냐고 하자 솔직히 말하겠다며 "빌어먹을 놈"이라고 합니다. (천..기야)
한건은 방으로 들어와서 천기를 찾다가 천기가 그린 그림을 보게 되고 임금에게 그 그림을 보여줍니다. 임금은 그 그림을 보며 훌륭하다고 하며 신령한 그림을 위해 부정탈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궐 밖 출입을 금하라고 합니다.
심청각에서 매향과 무영은 이 사건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매향은 당주를 구해야 한다고 하자 무영은 만약을 위해 당주가 남긴 편지를 전해줍니다. 하람은 이 서찰을 받게 되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지만 당황 말고 서찰을 주향 대군에게 전달하라고 합니다.
안형회는 주향에게 양명이 하람을 체포한 일을 말합니다. 마왕을 데려올 때까지 하주부에게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하는데 안형회는 양명이 이미 마왕에 대해 아는 것 같다고 합니다. 영종어용을 복원하는 것을 양명이 맡고 있었다고 합니다. 주향에게 서신이 도착하고 그 안에는 대군이 천지대패를 잡을 첫 번째 수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백유화단에서 천기와 친구들은 의금부 지도를 보면서 하람이 어디에 있는지 상의를 합니다. 차영욱은 설명을 해 주며 있을 곳이 돌 감옥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들어갈 방법이 대군의 명령서 밖에 없다고 합니다.
천기는 서문관으로 가는데 하얀 머리 꼬맹이를 봅니다. 차를 타놓고 꼬맹이를 부르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찾는데 이미 자리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자신은 인왕산의 호령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마왕과 헤어지라고 한 말이 무슨 말이냐고 묻습니다. 마왕이 기회만 생기면 널 쫓을 테니 만나지 말라며 죽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천기가 마왕을 봉인할 어용을 그리는 화공이라서 하람과 닿기만 해도 마왕이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천기는 자신 때문에 마왕이 자꾸 나오는 것이라는 사실에 슬픕니다. 양명이 들어오고 이제 곧 그림을 그릴 때는 끝날 때까지 궐에서 지내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선비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천기는 부탁합니다. 양명은 안된다고 하는데 천기는 바닥에 꿇어앉아 부탁을 합니다.
일월성은 주향에게 보낸 서신에서 세자가 의식이 없음을 어의를 불러 확인하고 이를 공론화하라고 했습니다. 주향은 세자의 어의를 부르고 현시국을 방관만 할 것이라며 협박합니다. 주향을 만난 어의는 궁으로 들어가서 다른 어의들에게 세자가 의식이 없는데 이 일을 입만 다물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주상을 만난 성진기 이부 판서는 세자의 일을 거론하며 종사를 위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김홍서 좌각에게 의견을 묻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조정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천기는 영종어용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을 양명이 보다가 나갑니다.
주향은 대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계책을 나눕니다.
양명 또한 세자 책봉 문제를 성진기 대감이 계속 거론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에게 어떻게 불경스러운 짓을 말하고 있냐며 그들을 내쫓습니다.
하람은 주먹밥을 먹는데 그 안에 쪽지가 들어 있습니다. 세자 책봉 문제가 거론 중이며 다음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천기는 상초(초본을 토대로 비단 위에 윤곽선을 그리는 일)를 완성합니다. 주상은 그 그림을 보면서 피는 속일 수 없는 것이라며 다음 단계에 대해 묻습니다. 대략 10일 정도의 기간 후면 대략 완성된 그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건이 말합니다.
양명은 그 자리에 국무당 월선과 찾아옵니다. 주상은 봉인식 준비를 시작하라고 합니다. 양명은 월선에게 그림을 보여주라고 하며 신령함이 그림에 있는지 알아보자고 합니다. 월선은 부적을 들고 주문을 외우는데 부적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그림에는 신령함이 없다고 합니다. 임금은 안타까워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양명은 다시 하겠다고 합니다.
천기는 양명을 오기를 기다려서 어떻게 됐냐고 하자 신령함이 깃들지 않아서 그림을 쓸 수 없다고 합니다. 양명은 신령함이 깃들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냐며 그림을 그리는 동안 만이라도 하주부를 잊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고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람은 옆방의 이상한 노인은 오늘 밤 사람들이 떼로 몰려들 것이고 단 한 사람 하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신령한 화공의 손을 꼭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는 데 더 이상 말이 없습니다.
천기는 신령함이 없다는 말을 되새기며 하람이 준 반지를 바라봅니다. 그때 차영욱, 최정이 몰래 들어오자 눈짓을 합니다. 그리고 차영욱과 천기는 금문부로 가서 잡아야 할 죄인의 그림을 그리러 왔다며 문서를 전달합니다. 물론 그 문서는 양명대군을 사칭한 것이었습니다.
한건이 천기가 그림 그리는 곳에 찾아와서 말을 거는데 알고 보니 그림을 그리는 천기는 최정이었습니다.
옥사로 향하는 천기와 차영욱은 그만 가짜라는 사실을 걸리고 맙니다. 그리고 고필은 양명에게 홍화공이 금부에 몰래 들어갔다가 체포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옥사로 양명이 찾아오고 천기를 돌 감옥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하람을 만나게 해 줍니다. 많이 야윈 얼굴로 마음이 아파합니다. 천기는 자신의 탓이라며 자신과 하람이 닿으면 마왕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마왕을 봉인할 화공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하람은 어용이 천기를 위험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천기에게 이곳을 떠나라고 합니다. 자신 때문에 그러냐는 천기의 물음에 매몰차게 자신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천기는 그럴 수 없다고 하며 자신의 아버지도 자신을 버리고 떠나라고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모든 것을 하람과 함께 하고 싶다며 어렵게 다시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용을 완성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람은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고 하자 천기는 이것은 어명이자 자신의 운명이라고 합니다.
하람은 옆방의 노인의 말이 떠오르고 손을 줘 보라고 하는데 하람은 천기의 손을 잡으며 그 운명을 확인해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반지에서 이상한 기운이 흘러나옵니다.
드라마 홍천기 12화 예고
[12회 예고] "마왕을 내게 넘겨라" 안효섭X김유정, 마왕을 노리는 곽시양과 정면으로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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