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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드라마 OCN 타임즈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타임즈 소개
" 찾을 것인가 vs 묻을 것인가"
시간을 초월한 단 하나의 진실!
2019, 현직 대통령 서디캐의 딸이자 DBS 보도국 기자 서정인
더없이 행복하고 이상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정인은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게 뒤바뀐 현실을 직면하는데
하루 아침에 아버지는 4년 전 사망한 사람이 되어 있고,
자신은 쓰러져가는 작은 언론사 데일리서치에서 일하고 있는것.
그로부터 1년의 시간이 흐른 202년.
여전히 아버지의 죽음과 뒤바뀐 현실을 인정하기 힘든 정인에게 믿을 수 없는전화가 걸려온다.
바로 5년 전인 2015년에 살고 있는 이진우 기자로부터!
"내일 ... 우리 아버지가 죽어요"
정인과 진우는 5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서기태 대통령의 죽음을 막고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는데...!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되찾고 싶은 소중한 가치와 존재들,
그리고 가려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소개
이서진 (이서진)
진실을 좇는 소신파 기자, 타임즈 대표
"끝까지 한번 파 보자구. 그게 10년, 아니 100년이 지났어도!"
2015년 영세 언론사인 '타임즈'의 대표기자.
가감 없이 써대는 신랄한 기사로 높은 사람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게 특기, 힘 있는 사람들의 추한 민낯을 까발리는 게 취미다.
입 다물고 기사 내리라는 협박을 받으면 협박당한 사실마저 후속 보도로 터트린다.
이진우 기자 정신 차리게 하려고 아무도 '타임즈'에 광고를 안주니 가난한 '타임즈'를 더 가난하게 만드는 주범이자 일등공신!!
진실을 알아내고, 그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는 무슨 짓이든 한다.
혹자는 묻는다. 이렇게까지 대책 없이 과감하고 대담할 수 있는 이유가 뭐냐고.
그러면 그는 대답한다. 가진 게 별로 없어서라고.
가진 게 없으니 잃을 게 없고, 잃을 게 없으니 겁이 안 난다.
그러던 어느 날, 서기태의 딸 서정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2020년에서 걸려온, 곧 발생할 아버지 살인 사건을 막아달라는 믿을 수 없는 전화다.
도영재 (김인권)
2015년 타임즈 기자 -> 2020년 데일리서치 대표
"이진우는 내 업보고, 서정인은 내 번뇌야. 둘 다 싫다는 뜻이지."
이진우의 친구로 '타임즈'의 창립 멤버.
타임즈의 지박령 같은 존재다.
2015년에서는 이진우,
2020년에서는 서정인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은 불행의 아이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다.
요가와 영상으로 간신히 평정심을 유지... 하기는 개뿔. 그냥 욕한다.
안 그럼 화가 쌓여서 살 수가 없다고, 살 수가!
막무가내인 이진우와 좌충우돌인 서정인이 치는 사고들을 보며 화가 끓어오르지만 입으로는 툴툴 거리면서 몸으로는 부탁 받은 걸 하고 있다.
명수경 (문지인)
2015년 타임즈 기자 -> 2020년 데일리서치 기자
백번은 더 망했을 '타임즈'가 아직도 망하지 않은 이유.
다 살뜰하게 타임즈의 살림을 도맡은 명수경 덕이다.
뛰어난 학력, 스펙 다 가진 그가 타임즈를 떠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바로 '기자정신'.
남들은 진즉에 버린 '기자정신'이 타임즈엔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타임즈 사람들이 변하지 않고 오래오래 이 모습 그대로면 좋겠는데...
이근우 (하준)
이진우의 동생, 서기태 의원 보좌관
서기태 대통령이 의원일 때부터 곁을 지켜온 보좌관.
'타임즈'대표인 형 이진우와는 달리 정치의 길을 걷지만, 이는 근우가 서기태 의원을 진심으로 존경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4년, 이진우를 남겨둔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데...
이진우와 서정인은 근우의 죽음을 쫓으며,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서정인 (이주영)
진실을 마주찬 열정파, 현직 대통령 서기태의 딸 / DBS 보도국 기자
"내가 알던 세상, 시간을 되돌려서라도 반드시 찾을 거예요."
정인이 아버지를 따라 기자가 된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했다.
그녀에 아버지 서기태는 항상 꼿꼿하게 허리를 편 채 바른 길로만 걸어가던 사람.
그의 등을 보며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정인은 늘 벅차고 가슴 뛰었다.
그러던 2019년, 평탄했던 그녀의 인생에 믿을 수 없는 대격변이 일어난다.
자고 일어났더니 분명 어제까지 대통령이었던 아버지가
4년 전에 선거유세 중 사망한 사람이 되어있고,
자신은 쓰러져가는 작은 신문사 데일리서치에서 일하고 있는 것.
자신이 미친걸까? 생각도 잠시, 아버지의 죽음에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하고 계속 재수사를 요청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2020년.
정인의 인생엔 다시 한번 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2015년 이진우와 전화 연결이 되어버린 것이다!
강신욱 (정성일)
DBS 보도국 팀장
방송국 후배들이 가장 선망하는 DBS 간판 언론인.
기자상도 몇 번씩이나 받은 자타공인 '참 저널리스트'
서정인의 직속 상사로, 가까이서 정인을 위해주는 듯 보이는데...
자상하고 번듯한 그의 모습 뒤엔,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숨어있다.
서기태 (김영철)
진실을 짊어진 권력의 중심, 현직 대통령
"위험해도 해야 될 일은 할 겁니다. 그래야 대통령 자격이 있지"
2019년 현직 대통령. 기자 출신으로 정치계에 입문했다.
십여년 전, 누구보다 부당한 권력에 거침없이 부딪혔던 정의로운 기자 서기태는
당시 대통령 백규민의 작은 비리를 끈질기게 붙들고 늘어졌다.
하지만 그의 모든 노력은 달걀로 바위 치기에 불과했다.
백규민의 힘 앞에서 모든 진실은 덮이고 조작됐다.
그때 백규민은 태연하게 말했다.
"이 대한민국에서 진실이라는 거는, 힘 있는 놈들이 만드는 거야.
너 같은 새끼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서기태는 백규민의 그 말에 힘을 가지기로 했다.
저런 놈들이 진실을 만들지 못하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또 다른 백규민이 없는 세상을 위해 스스로 힘이 있는 자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렇게 서기태는 결국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법.
사건의 균열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된다.
김영주 (문정희)
권력을 돕는 차기 대선 주자, 국회의원
"이제 제발 과거는 놔줘 정인아. 현실에 살자고."
서기태를 돕는 국회의원이자 차기 대선주자.
김영주의 인생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었다.
어릴 적부터 찢어지게 가난했기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도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
김영주에게는 피 터지게 노력해야만 얻어낼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불행 속에서도 단 한번도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
올라서고 싶었다. 그녀가 선택한 마지막 종착지는 정치였다.
그런 그녀에게 서기태가 손을 내밀었다.
서기태의 신념에 공감한 김영주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그의 꿈을 돕기로 결심한다.
김영주는 어느새 서기태의 최측근이 되어 있었다.
물론 그의 딸인 서정인과도 마찬가지였다.
아버지만 있는 서정인에게 김영주는 엄마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다.
따뜻함 뒤의 치밀함과 승부욕으로 그녀는 여기까지 왔다.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고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는,
오로지 자신만을 믿는 냉철한 승부사다.
남성범 (유성주)
국회의원
틈만 나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는 일명 '남철새'
심지어 서로 앙숙인 백규민과 서기태를 번갈아가며 모셔봤다.
현재는 서기태 라인에 속해 있지만
채워지지 않은 그의 욕망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런 남성범의 레이더에 또 다른 기회가 포착된다.
백규민 (송영창)
전직 대통령
"이 대한민국에서 진실이라는 거는, 힘 있는 놈들이 만드는 거야."
서기태 당선 전 , 전직 대통령.
정치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아니고, 자리에 대한 욕심도 아니다. 오로지 사람이다.
사람만 잘 가지고 놀 줄 알면
돈은 자연히 따라오고 자리도 자연히 따라온다.
실세를 자신의 옆에 두기 위해 비리를 덮어주는 것을 서슴치 않았고,
버려야 할 놈은 뒤도 안 돌아보고 버렸다.
그렇게 국가 최고원수인 대통령의 자리까지 올랐고 비리를 일삼았다.
서기태가 대통령이 되어도
사진의 안위에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 여기면서.
한도경 (심형탁)
마운경찰서 2015년 강력팀 팀장 -> 2020년 형사과장
"나쁜 놈들이 왜 더 잘 사는 줄 알아? 살려고 무슨 짓이든 하거든."
2015년 마운서 강력팀 팀장에서, 2020년 형사 과장에 이르는 인물.
기자와 형사 관계로 만난 이진우와 알고 보면 30년지기 친구사이.
진우의 부탁으로 그의 동생 근우 사망 사건을 다시 검토하던 한도경은
위선에서 번번이 재수사를 막는 것을 보고 직감했다.
이 사건은 단순 사고사가 아니다!
그렇게 도경은 이근우 사망 사건의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데...
윤성호 (허재호)
마운경찰서 형사
과거 한도경과 오정식을 충실히 따르던 후배.
현재는 서정인과 이진우를 돕는,
듬직하고 책임감 강한 열혈 형사.
오정식 (배형경)
마운경찰서 형사
전형적인 '강약약강'
호시탐탐 위로 올라갈 기회를 엿보며,
윗선에 충성을 맹세하는 인물.
그의 목표는 오로지 출세!
자신이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가 볼 참이다.
타임즈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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